『네로(Makers of History Nero)』(1901)
이 책은 고대 로마 황제 네로의 생애를 고대 자료에 엄격히 기반하여 정확하고 충실하게 기록한 역사 이야기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네로의 복잡한 삶과 행적이 단순한 저자의 상상이 아닌 사실 그 자체에서 비롯된 흥미로움을 강조한다. 이 책은 네로의 삶을 여러 주요 시점으로 나누어 상세히 다루었다.
?네로의 출생과 어린 시절: 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의 야망은 어린 네로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클라우디우스의 등극과 아그리피나의 복귀: 광기에 휩싸인 폭군 칼리굴라의 암살 이후, 그의 숙부 클라우디우스가 우연히 황제로 즉위하게 된다.
?네로의 황제 즉위와 이복형제 브리타니쿠스의 죽음: 아그리피나는 친아들인 브리타니쿠스를 제치고 네로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네로가 14세에 남자의 옷인 토가를 입게 하는 등 그의 권위를 강화한다.
?아그리피나의 최후: 네로는 자신의 권력에 방해가 되는 어머니 아그리피나를 제거하기 위해 집착한다.
?네로의 통치와 대중 행보: 네로는 국정을 등한시하고 오직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명성에만 몰두한다.
?피소의 음모와 네로의 몰락: 네로의 폭정과 타락에 대한 반발로 피소를 주축으로 한 대규모 암살 음모가 계획되지만, 노예 밀리쿠스의 밀고로 발각된다.
버림받은 네로는 패닉에 빠져 도망치지만, 결국 파온의 시골집에서 도주가 좌절되고 황제가 될 갈바의 나이인 73세를 조심하라는 신탁의 의미가 밝혀진 채, 황제에 반대하는 군인들의 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의 죽음은 로마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