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도쿄로 떠난 한 사람의 ‘긴 휴가’ 기록이다. 실패도 성공도 아닌, 잠시 멈춤을 받아들이기 위해 선택한 도쿄라는 도시. 드라마 ‘롱베케이션’의 한 대사에서 출발해 낯선 골목, 조용한 카페, 드라마의 배경이 된 호숫가까지. 저자는 이 여정 속에서 감정을 정리하고 삶의 방향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단순한 감성 여행기가 아닌, 혼자 떠나는 여행자를 위한 실제적인 코스와 팁도 함께 담았다. 도쿄의 조용한 동네, 머물기 좋은 장소, 혼밥 가능한 가게, 천천히 걷기 좋은 산책 코스까지. 감정과 정보의 균형을 갖춘 도쿄 여행 에세이이자 실용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