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이 넘는 고도비만이 되면서 서서히 망가져버린 몸.
재활과 치유로서의 필라테스를 만나기까지, 엄윤채 작가만의 담백하고 솔직한 문체로 적어낸 치열한 회복 일지!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거울 속 자신이 낯설어질 때가 있다. 꿈을 찾아 떠난 타국에서 엄윤채 작가는 차오르는 체중과 점점 무거워지는 몸을 마주하는 날들을 보내야만 했다. 건강해지고자 시작한 운동은 오히려 몸을 다치게 했고, 반복되는 좌절의 시간을 지나며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이 책은 단순한 다이어트 비법서나 운동 방법론이 아니다. 고통과 회복을 지나 진정한 나의 삶을 되찾기 위한 하나의 투쟁이자 눈부신 걸음이다. 건강을 되찾기 위한 강박에서 벗어나 비로소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가는 작가의 여정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 몸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병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한 실마리를 얻고 싶다면 지금 이 책을 펼쳐보자.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뿐만 아니라 오늘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당신도 일어날 수 있다’며 어깨를 감싸 안아주는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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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채 작가의 『어느 날 고도비만이 되었습니다』는 고도비만이 되어버린 나를 마주하고 건강함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신체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반복되는 좌절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엄윤채 작가는 고통의 근원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다.
‘왜 내 몸은 이렇지? 왜 나는 통증이 계속 생기지?’하고 계속해서 생기는 물음에 재활 치료와 필라테스를 통해 그에 대한 답을 천천히 찾아간다. 반복되는 좌절과 타인의 차가운 시선에도 변화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놓지 않으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은 독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준다.
고통과 어려움 속에도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해주는 이 책은 희망을 잃고 지친 이들에게 담백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온전히 ‘건강한 나’라는 강박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깨닫게 해준다. - 에디터 추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