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기생충 행성(Parasite Planet)』(1935)
해밀턴 ‘햄’ 해먼드라는 무역상과 패트리샤 벌링게임이라는 생물학자를 중심으로, 금성의 황혼 지대라는 독특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벌어지는 모험과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금성의 특이한 환경을 배경으로 한다. 금성은 자전하지 않고 항상 태양을 향해 같은 면을 보여주며, 황혼 지대라는 좁은 영역만이 사람이 거주할 수 있다. 이곳은 극심한 온도 변화, 잦은 진흙 분출, 기생적인 생명체들이 가득한 위험한 곳이다.
햄이 진흙 분출로 오두막을 잃고, 여행 중에 패트리샤를 만나면서 시작한다. 둘은 함께 황혼 지대를 여행하며 다양한 위험에 직면하고, 결국에는 그들의 관계가 변화한다. 금성의 위험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 예상치 못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인간의 강인함을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