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내 상처가 사랑을 밀어내지 않게 하려면

  • 자 :저우무쯔
  • 출판사 :더페이지
  • 출판년 :2024-10-0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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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랑이 어려울까?”



사랑할수록 불안해지는 이유와 그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반복되는 사랑 패턴이 아닌 새로운 길을 제시하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친밀한 관계가 필요하다. 현대 심리학은 인간의 행복과 건강에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자신의 삶과 감정 속으로 기꺼이 초대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인 저우무쯔는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하는 불행한 사람들에게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Intimacy Fear)이 그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잠재의식이 형성되는 성장기에 부모에게서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정서적, 신체적 학대를 당했던 아픔이 있다면 친밀한 관계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에게 순수한 관심을 보이며 친근하게 다가오는 타인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심지어 아무런 근거 없이 계속 의심하고 경계하면서 밀어낸다. 오히려 마음속으로는 불안하기만 한 자신의 내면을 채워줄 따듯한 사랑을 갈구하면서도 말이다.



저우무쯔는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을 6가지로 구분해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그녀는 어린 시절의 결핍과 상처가 어떻게 우리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또 다른 불행의 원인이 되는지를 이 책에서 정리했다. 그리고 과거와는 다른 선택을 통해 기꺼이 친밀한 관계 속으로 자신을 해방시키는 방법에 관해 알려준다. 관계에서 실수를 되풀이하거나 같은 후회 속에서 상처받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 속에서 안정감을 갖고 제대로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우리를 깨우친다.









▶출판사 서평



나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할까?

나는 온전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대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상담사 저우무쯔의 신작



이 책의 저자 저우무쯔는 한부모 가정에서 외동딸로 자랐다. 엄격한 규율을 강조하는 어머니의 기대에 맞추어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변호사가 되려 했지만, 자꾸만 불행해지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녀는 어머니와의 갈등 속에서 방황을 거듭하다가 내면의 욕구에 따라 헤비메탈 밴드에도 참여하고 사진작가의 길을 걷기도 했다. 마침내 30세가 되어서 과거의 자신처럼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는 상담심리사라는 천직을 찾았고, 지금은 대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저우무쯔는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자유를 얻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어 사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자신’을 선택하여 인생을 대하면 무형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그녀 본인이 성장 과정에서 진실한 자아에 따라 살지 못하고 고통을 겪다가 수많은 저항과 시련 속에서 본연의 행복을 찾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심리상담을 하면서도 내담자에게 자신의 선택이 ‘어떻게 속박되었는지’, 그리고 ‘왜 벗어나기 힘들었는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그런 다음 상대방이 ‘자기가 가진 능력’을 깨닫고 ‘다른 선택’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도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에는 그녀의 아픔과 깨우침의 과정이 그대로 녹아 있다. 감정적으로 친밀했던 사람에게서 받았던 과거의 상처가 진정한 사랑을 밀어내는 비극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그녀의 진심이 전해진다.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심리 가이드

사랑의 비극을 반복하게 만드는 6가지 두려움을 이해하라



● 나는 결국 버림받을 거야 - ‘버림받는’ 두려움

● 나는 온전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어 - ‘나는 부족하다’는 두려움

● 분명 나를 속이고 있을 거야 - ‘신뢰할 수 없는’ 두려움

● 상대방이 원하는 내가 되어야 해 ? ‘순종해야 한다는’ 두려움

● 나는 통제당할 거야 - ‘통제받는’ 두려움

● 내가 원하는 사랑은 받을 수 없어 - ‘사랑받지 못한다는’ 두려움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은 연인 사이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친한 친구, 동료 등 중요한 대인관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흔한 심리적 현상이다.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은 이러한 두려움을 주의 깊게 이해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자신의 상처를 이해하고 극복하도록 돕는 것 외에도 이러한 심리를 다루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침과 심리 처방을 제공한다.



이 책의 저자인 저우무쯔는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6가지 심리적인 두려움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무의식적으로 버림받을 가능성이 큰 관계를 찾고 상대방에게 열과 성을 다한 다음 마침내 버림받은 뒤에는 스스로 ‘나는 버림받을 운명이었어’라고 확인하는 모순적인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다. 이해하기 힘든 행동 패턴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가 생존과 죽음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지면 이런 모순된 행동마저 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정신 세계다.



자신이 ‘충분하지 않다는 두려움’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성장기 엄격한 부모 밑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자란 사람들이 가진 일반적인 감정이다.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런 종류의 6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은 우리를 싸움, 도피, 경직, 비위 맞추기라는 생존 전략으로 대처하게 만들고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의 악순환에 빠트린다. 심지어 감정적, 육체적으로 자신을 학대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긴장이나 갈등이 발생하면 싸우고, 도망치고, 얼어붙는 극단적인 ‘생존 전략’으로 대응하도록 몰아간다. 그러나 생존 전략으로 방어벽을 쌓으면 서로를 알아갈 수 없고 오히려 극단적인 감정을 강화시켜 점점 사랑에서 더 멀어지게 만든다. 가장 슬픈 사랑의 시나리오가 연출되는 것이다.



사랑의 시작과 동시에 이별을 떠올리는 당신을 위한 책



인정받는 심리상담사이기도 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삶의 장애물이 우리의 친밀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내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과거의 아픈 관계는 미래의 새로운 관계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독자들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후회하고 가슴 아파 하는 대신 행복을 주는 친밀한 관계를 맺어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선택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친밀한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사랑과 소속감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더 잘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관계에서 ‘을’이 되어 통제당하거나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순종해야 하거나 배신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여 가까워질수록 불안해지는 사랑의 패턴을 되풀이해 왔다면 사실 당신은 친밀감에 대한 두려움의 늪에 빠져 있는 것이다. 저자는 마치 내 이야기 같은 상담 사례를 들어가며 그 이유와 벗어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제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진정한 나로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관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사랑이 당신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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