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깎는 경영 실패 후 깨달은 단 한 가지!
결정적 기회를 만든 상위 1%에겐 ‘자기 확신’이 있다!
초고속 성장 중인 소프트웨어 기업 그루폰에서 임원으로 일하고 있던 수닐 굽타. 하지만 갑자기 회사의 시장가치가 급락하며 그루폰을 떠나게 된다. 그는 꿈꾸던 창업의 길에 나섰다.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그의 아이디어에 투자할 투자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그는 날마다 새로운 창업가들이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왜 나는 안되는 거지?’라고 좌절했다. 고객을 유치하는 데 계속 애를 먹고 자금은 빠른 속도로 바닥나던 때, 〈뉴욕타임스〉 한 면 전체에 실패에 대한 기사가 실렸고 제일 꼭대기에 수닐 굽타 사진이 실렸다. 당시 구글에서 ‘실패’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결과 중 하나가 수닐 굽타의 기사였을 정도로 그는 실패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한평생 성공의 이미지를 쌓으려고 분투했으나 실패의 대명사가 되고 말다니. 하지만 그는 이 일을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 오스카상 수상작 제작자인 피터 처닌을 비롯, 유명 스타트업 투자자 벤 호로위츠까지 유명한 사람들에게 이메일로 조언을 구한다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는 평범한 소개글 대신 〈뉴욕타임스〉 기사로 대화를 텄다. 이렇게 성공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이 어떻게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 지금의 자리에 올랐는지에 대해 들었다.
여기서 그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성공한 여러 부류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이디어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고, 그들을 지지자로 만들어 자신의 사업에 동참시키고 있었다. 그것이 결정적 기회를 거머쥔 비결이었던 것이다. 굽타는 그들의 성공 비밀을 실행에 옮겼고 자신의 사업에 수많은 투자자와 고객을 유치해 회사를 4년 만에 300억 원대로 성장시켰다. 한때 실패의 대명사로 불리던 굽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뽑은 혁신의 아이콘으로 변신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이 들려준 자신만의 노하우와 본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에서 결정적 기회를 만들기 위한 7단계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 좋은 창업 아이디어가 있음에도 투자자를 찾지 못하는 사람, 회사를 더 키우고 싶은 사람, 인생에서 결정적 기회를 잡고 싶은 사람들에게 열정적 자기 확신으로 강력한 지지자를 얻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