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力としての文化―若き人?へ』(河出書房, 1943)(文化とは)
-힘으로서의 문화
‘수준 높은 문화’는 건강하지 못함을 동반한다는 역설 같은 것까지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 믿어지게 되었고,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그 목소리만은 상당한 힘을 가지고 대중에게 퍼져나가고 있다.
일본 문화는 현대의 표면적인 혼란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국토의 풍부한 전통으로 인해 그 특질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 때로는 국민들이 결사적인 자세로 강적을 물리치는 힘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일본인이 잘못하는 몇 가지 약점도 있다. 그리고 그 측면에서 적의 반격이 은밀하게 계획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 약점에는 문화적 역량의 정체도 포함되며, 이를 시정하고 촉진하지 않는 한 장기 소모전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