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테리어 디자이너 권영아입니다.
권영아 작가는 20대 초반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참여한 수많은 VMD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이 책을 통해 풀어놓는다. 화려하기만 한 쇼윈도 뒤쪽에서는 어떤 고군분투가 이어지는지, 실제 시공 현장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풍성한 사진 자료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관련 산업 분야에 취업 및 전공을 희망하거나, 같은 산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동종업계 현직자, 혹은 간접적으로나마 인테리어 & VMD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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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분야는 시각적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오프라인 브랜드와 가치와 매출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다만 이런 딱딱한 이론은 잠시 접어두어도 좋다. 권영아 작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있었던 에피소드와 자신만의 철학을 무겁지 않게 지면에 녹여낸다. 저자의 작업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울고 웃었던 지난날의 추억이 한껏 스며들어 있으니 인테리어나 디스플레이 분야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에디터 추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