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로 간 처녀

도시로 간 처녀

  • 자 :김승옥
  • 출판사 :스타북스
  • 출판년 :2023-04-1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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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한산〉 〈노량〉의 영화감독 김한민 추천!!)

한국영화를 사랑하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소중한 길라잡이가 되길



처음 공개되는 김승옥의 오리지널 시나리오

「무진기행」 작가의 발로 뛴 취재가 돋보이는 사회고발 문제작

세 여자의 인생관과 사랑방식 그리고 삶의 아픈 모습들



인권유린적 몸수색 등 시대의 어두운 면을 들춰낸 영화

〈도시로 간 처녀〉는 김승옥 작가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버스회사와 안내양의 취재를 통해 완성한 오리지널 시나리오다. 따라서 시대의 어두운 면을 대작가의 예리한 눈으로 직접 목격한 작품으로 작가의 감수성과 문학성까지 겸비한 명작이다. 모든 버스에 안내양이 있던 시기에 버스와 버스회사에서 행해지는 삥땅과 뒷거래 그리고 안내양에 대한 인권유린적 몸수색이 자행되는 현장을 고발한 영화다.



세 여자의 인생관과 사랑방식 그리고 삶의 아픈 모습들

이 영화는 버스 안내양의 삥땅과 몸수색 때문에 사회 문제가 되었던 화제작이다. 작가는 안내양으로 출연한 유지인, 금보라, 이영옥은 인생관과 사랑의 방식 그리고 이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묘사한 예리하면서도 감성적인 필체가 돋보인다. 또한 20대의 옛 띤 세 여자의 모습과 청순함이 화면을 꽉 채운다. 이문희(유지인 분)는 시내버스 안내양이 되어 정직하게 일할 것을 다짐한다. 어느 날 회사 측이 안내원 숙사를 뒤지고 사물까지 수색하며 안내양의 몸수색이 행해지는데...

이제는 ‘안내양’이나 ‘삥땅’이라는 단어 자체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을 만큼 시절이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에서 주인공 문희를 통해 말하고 있는 부조리, 불합리, 인권유린, 고용착취 등 80년대에 우리 사회가 안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까지 없어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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