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학급긍정훈육법을 교실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을 위해 쓰여졌다. 학급긍정훈육법 책만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난감함을 표하는 선생님들을 볼 때마다 언젠가 내 실천기를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최대한 매뉴얼을 따랐지만 그것만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 내 경험을 바탕으로 디테일한 부분을 더하려고 애썼다. 책의 일부에는 매뉴얼에 없지만 긍정훈육의 원리를 담아 구상하고 실천했던 기록이 담겨있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그 속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과 느꼈던 것, 그리고 성장했던 것을 기록하려고 노력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