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전공자가 아닌 저자 같이 천생 문과생들에게 과학을 보다 쉽게 전해 주고 싶었다. 과학을 막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과학 알고 보면 쉬워!"라는 메시지를, 과학이라면 그저 딴 세상 얘기인 줄 알고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이미 과학 속에 살고 있어요!"라는 자각을 안겨 주고 싶었다. 그런 그가 《이데일리》에 ‘이연호의 과학 라운지’를 연재하면서 과학의 재미에 빠지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삶과 멀게 느껴지고 어렵게만 생각됐던 과학이 정작 우리 일상생활과 늘 함께하고 있음을 일깨워주면서, 살면서 늘 궁금했던 과학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생리학, 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천문학, 그리고 4차 산업혁명까지 사소한 것에서 심층적인 것까지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고 재미나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