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공상 사이의 거대한 틈 사이에 존재하는 새로운 틈새문학을 EF문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현실과 공간 사이의 광대무변한 틈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상현실을 다루는 소설은 ‘EF소설’(En vironment Fiction)이고, 수필은 'EF에세이‘ 이며, 시나리오는 ’EF시나리오‘이다
EF문학에서는 몇 백 년 내지 몇 천 년 후처럼 멀고먼 장래의 일들을 다루지 않고, 그 시대의 서민 대중들에게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들을 다루므로, 시간적으로 본다면, 사람의 한 평생인 100년 이내에 발생 가능한 사건들을 가상적으로 기술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