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 책을 읽어주는 ‘북클럽_다독다독_아산배방’에 속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카카오 오픈챗에서 만났다. 대부분 서로의 얼굴을 모르고 연락처도 모른다. 그저 서로의 이름과 독서를 하고 싶다는 마음만 알고 있다. 우리는 책을 통해서만 소통하고 싶다는 열정에 사로잡혀 있어 그 힘으로 모인다. 오직 그 열정만으로 2년이 넘게 유지되는 신기한 모임이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고 현재도 있지만, 그런 일도 유지되는 힘이다.
이 재미나고 신기한 일에 함께하고, 함께 할 우리에게 이 글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