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당뇨·콩팥병 악순환 고리를 끊다

비만·당뇨·콩팥병 악순환 고리를 끊다

  • 자 :송정숙
  • 출판사 :북아지트
  • 출판년 :2024-03-19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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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비만과 당뇨를 잡아라! ”



만성병 중에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보다 더 무서운 질병이 바로 당뇨이다. 당뇨약은 먹어도 완치가 어려울뿐더러 합병증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내과 의사로부터 처방받는 당뇨약은 점점 가짓수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한두 알로 시작했던 당뇨약이 몇 년 후 3~4가지로 늘어나는 사람은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게다가 진통제와 더불어 당뇨합병증을 줄여주는 알파 리포익산과 찌릿한 신경증 치료제까지 포함되면 그야말로 한주먹이 된다.

비만과 당뇨는 동전의 양면처럼 같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병을 부른다. 끈끈한 당 독소가 온몸에 돌아다니면서 조직을 망가뜨리고, 특히 눈이나 신경, 신 사구체에 타격을 주므로 말기 당뇨 환자는 신 투석하게 될 것 같아 조바심이 난다. 비만과 당뇨는 표현이 다를 뿐 같은 질병이고, 콩팥까지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현대인은 패스트푸드와 달콤한 식품 첨가물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건강 장수를 누리려면 비만과 당뇨병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래야 콩팥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암세포는 달콤하고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를 할 때 더욱 활개를 치게 된다. 당 독소를 멀리해야 암과도 멀어진다.



“만병의 근원인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저항성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만큼 심각한 질병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거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기아에 허덕였다면, 지금은 너무 먹을 것이 넘쳐나고 움직임은 적어지는 데서 생기는 시대적 비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과 당뇨는 나타나는 모습은 달라도, 원인은 똑같이 인슐린 저항성에서 출발 된 것이고, 당뇨병으로 진행되면 콩팥 기능까지 망가지는 사람이 허다하니 이 모든 문제의 열쇠 역할 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게 가장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잘 이해한다면 이 책 내용이 잘 이해될 것입니다.





“당뇨의 위험성과 조절 시기”



2022년 대한 당뇨병학회 팩트 시트(fact sheet)에 의하면 식품 첨가물의 무분별한 사용 증가로 인해서 당뇨병 전 단계인 사람들이 무려 1,497만 명으로 집계되었고, 2015년 당뇨병 환자가 337만 명이었는데, 526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2022년 대한 신장학회 팩트 시트 자료에 의하면 말기 신부전으로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받은 환자가 127,06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잡으려면 체중감량이 필수입니다. 그래야 이소성 지방들이 사라지고 췌장, 간, 근육의 과잉 지방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인슐린 저항성 단계(반 당뇨 상태)에 있는 기간은 약 10년 정도라고 합니다. 반 당뇨 상태인 10년 동안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아쉽게도 약 없이 당뇨 조절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기간에 다행히도 체중감량에 성공한다면 정상 혈당으로 회복될 수 있고, 췌장의 기능도 손상 없이 회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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