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배낭

생존배낭

  • 자 :우승엽
  • 출판사 :들녘
  • 출판년 :2023-05-3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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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 〈2023년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생존배낭, 이렇게 준비하여 구성하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국내 유일의 도시재난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존배낭 꾸리기, 대피 & 피난법의 모든 것!!

‘생존21-도시재난연구소’ 소장 우승엽이 〈재난시대 생존법〉에 이어 쓴 두 번째 책으로 재난 발생 시 대피법에 관한 요령과 모두의 필수품인 생존배낭 꾸리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 더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지키려면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골든타임’ 안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을 챙긴 ‘생존배낭’을 들고 대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다. 미리 내 집 근처 어느 곳에 대피시설이 있는지, 그곳의 수용상태는 어떠한지, 어떤 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도 파악해두어야 한다. 평소에 이런 데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위기 상황이 왔을 때 우왕좌왕하다가 자칫 큰 변을 당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기상이변과 대형 재난,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더는 안전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하면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을지 안내해주는 꼼꼼하고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팁이다. 경주포항 지진, 영동지방을 덮친 초대형 산불, 서울을 강타한 폭우 등 일상을 위협하는 여러 종류의 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대비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생존배낭을 꾸리는 것이다. 집을 떠나 대피할 때 빈손으로 나가면 하루 이상 버티기 힘들다. 평소에 가족 구성원 각자가 들고 나갈 수 있는 생존배낭을 준비해두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생존배낭, 우리 가족을 위한 생존배낭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생존배낭을 준비하고, 평소 대피 훈련을 해두면 정말 생존확률이 높아질까? 이 책과 함께 궁금증을 풀면서 국내 유일의 도시재난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존배낭 꾸리기, 그리고 대피법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각기 다른 상황을 다룬 재난영화들을 소개하여 재난상황 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태도, 타인의 자세, 환경 등을 상상해보게 해주는 점, 그리고 영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팁을 제공한 점은 이 책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당신이 생존배낭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

혹자는 이런 이야기에 의구심을 표할지도 모른다. “여태 별일 없었는데 앞으로도 괜찮겠지?”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싼 주변 상황은 결코 녹록하지 않다. 갈수록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이 급증하고 안전사고와 인재 역시 매번 더 커지는 상황이다. 강진과 거대 쓰나미, 화산폭발을 우리 한국도 피해가지 못할 것 같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전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넘어 이제 대만과 한반도까지도 전쟁 위험이 스며들고 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식의 막연한 낙관론 대신 보험에 들듯 최소한의 대비책을 세우는 것은 어떨까? 그렇다, 재난은 현실이고 누구나 조금씩 평소에 대비해야 한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또 하나 있다. 지나치게 이를 강조하면서 자칫 사람들을 종말론, 음모론, 예언론에 심취하게 만들거나 일상을 저버리게 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한다. ‘재난’은 분명 무섭고 두려운 일이지만 미리 공부하고 준비하면 생존의 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 따라서 우리는 재난과 생존에 대해 가볍고 만만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외국도 이미 하나의 취미처럼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지 않은가? 모두의 짐작처럼 재난은 어느 날 부지불식간에 교통사고처럼 나를 덮친다. 화재나 지진, 각종 안전사고, 자연재난 등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갑자기 닥쳐오지 않던가? 그러나 우리의 일상은 현실이다. 재난영화의 등장인물이 아니기에 위기 상황에 처했다 해도 슈퍼맨이나 아이언맨이 날아와 도와주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단독화재와 사고라면 소방관, 경찰관이 바로 달려와 사태를 해결하고 도와주겠지만 만약 도시급 대재난이라면 그것도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112나 119로 전화하는 것조차 어려울지 모른다. 우리 시민들도 이 점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 필자가 “각자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준비하고, 평소 훈련이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몸에 익혀두자”고 독자에게 강조하는 배경이다. 실제로 한국도 경주 포항 지진 이후 생존배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을 뿐 아니라 요즈음엔 집 안에 미리 준비해두는 사람도 많아졌다. 학교나 공공기관 등 단체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에서도 재난 대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서 실제로 정부의 시민 대상 안전 매뉴얼에도 생존배낭을 필수품으로 준비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과유불급,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맞춤형 배낭을 준비하자

언제인가부터 유튜브의 생존배낭 영상 조회수가 수십만 건을 웃돌고 있다. 하지만 생존배낭을 어떻게 구성하라고 제대로 상세하게 알려주는 콘텐츠는 찾아보기 힘들다. 더러 공유되는 콘텐츠가 있어도 물품을―비용 면이나 수량 면에서― 과하게 꾸리라고 권하기 일쑤다. 그러나 생존물품이나 생존배낭은 전시용도 아니고 과시용도 아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한 맞춤형이어야 한다. 남의 집에는 필요 없지만 나에겐 꼭 필요한 물품이 있게 마련이니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도시재난연구소 소장 우승엽은 12년 전 처음으로 생존배낭을 한국에 알린 뒤로 책과 신문방송 등에 다수 출연하면서 생존배낭을 알리고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 그러나 막상 교육 시 사용할 수 있는 생존배낭에 관한 좋은 교재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가 이 엄혹한 시기에 제대로 된 생존배낭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이다. 우선 이 책은 그 첫 단계로서 나에게 필요한 생존배낭을 설명한다. 집을 떠나 대피해야 할 때 빈손으로 나가면 하루 이상 버티기 힘든데, 이런 상황을 가정하여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음식과 물, 옷, 플래시와 라이터 등 필수 비상용품을 미리 챙겨두는 것이다. 필수품을 꼼꼼히 챙긴 생존배낭을 준비하면 생존확률도 높아진다. 그 밖에 이 책은 평소 우리가 몸으로 익혀서 재난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돕는 다양한 훈련팁을 수록했다. 대피 장소, 대피 요령, 대피 시 주의할 점은 물론 거처를 찾지 못했을 경우 임시 쉘터를 만드는 방법, 안전하게 몸을 숨기는 법,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보온하는 법, 노약자나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법,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법 등에 이르기까지 생존에 필요한 거의 모든 노하우를 진솔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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