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절대 바닥에 두지 않는다

물건을 절대 바닥에 두지 않는다

  • 자 :스도 마사코
  • 출판사 :싸이프레스
  • 출판년 :2021-06-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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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에 대해 말할 때 흔히 뒤따르는 표현이 있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것’, ‘해놓으면 금세 원상복귀 되는 일’. 누구나 깔끔하고 쾌적한 집에서 생활하고 싶지만, 모두가 쉽게 해낼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따로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일까?

정리수납 컨설턴트 스도 마사코는 《물건을 절대 바닥에 두지 않는다》를 통해 결코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정해두면 평소 꼼꼼하지 않은 사람도 얼마든지 척척 정리를 해낼 수 있다고 한다.



정리 전문가가 반드시 지키는 절대 규칙

’이것만큼은 절대 하지 않는다‘

정리 잘하는 사람은 부지런한 완벽주의자이거나 평소 청소하기를 즐기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정리 전문가인 저자는 번거로운 일을 싫어하는 태평한 성격이다. 결코 성격과 타고난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다.

소위 정리와 청소를 잘 못 하는 사람에게는 ‘규칙’이 없다. 규칙은 행동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규칙이 없으면 생활은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간단한 규칙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생활은 훨씬 쾌적해질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하기’가 아니라 ‘하지 않기’ 규칙이다. ‘하기’ 규칙을 하나둘 늘리다 보면 규칙에 얽매여 생활하게 된다. 정리하느라 느긋하게 쉬지 못한다면 집이라는 공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지 않기’ 규칙을 만들면 해야 할 일이 늘어날 것 같지만 오히려 줄어든다. 정리와 청소가 한결 수월해지고 집안일에 들이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물건을 절대 바닥에 두지 않는다》는 46가지의 ‘하지 않기 규칙’을 정리·청소·수납 별로 나누어 제시한다. 거주 환경, 생활습관, 가족 구성에 따라 각자의 상황에 맞게 얼마든지 적용하고 응용할 수 있다. 핵심만 이해하면 저절로 정리와 청소를 하기 쉬운 집으로 변할 것이다.



미니멀리스트가 되지 않고도 집이 깔끔해질 수 있다

생활까지 미니멀해지지 않는 최소한의 정리법

많은 정리 전문가들이 정리법의 첫 단계인 ‘버리기’를 강조하고, 집 안의 상당수의 물건을 버리기를 권한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사는 미니멀리스트가 되어야만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부담감이 든다. 스도 마사코는 미니멀리스트처럼 생활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가지고 생활하면 마음의 여유까지 미니멀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다운 생활을 잃지 않으면서 스스로 충분히 컨트롤할 수 있는 만큼의 물건을 남기기를 권하고, 그러한 과정을 돕는 기준을 제시한다.



’들어가는 만큼‘의 여유로 만드는 선순환 구조

힘들이지 않고도 수납과 청소가 쉬워진다!

정리가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의 방을 보면, 이곳저곳 아무렇게나 놓인 물건이 손발에 치이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이 책에서 내세우는 정리의 대원칙은 ‘들어가는 만큼만 넣기’이다. 수납할 수 있을 만큼만 남도록 물건을 버리거나 정리법을 새로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 만큼, ‘하지 않기’ 첫 번째 규칙이 ‘물건을 절대 바닥에 두지 않는다’이다.

물건이 넘쳐나 바닥에 놓여 있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게 된다. 물건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방법이다. 혹 버리기 어려운 물건일 경우에는 공간을 마련해 수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단, 수납공간이 가득 차 있어서 필요한 물건을 넣고 뺄 때 불편을 느낀다면 반드시 물건의 쓰임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공간에 여유가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바닥에 놓인 물건이 없으면, 청소 역시 수월하다. 청소가 귀찮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청소도구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여유 공간이 없어 물건을 일일이 들었다가 놓아가며 청소해야 한다는 점이다. 청소 문제까지 해결되는 선순환의 규칙이다.

정해진 규칙만 지키면 집안일이 결코 힘들지 않다. ‘하는 정리’에서 ‘하지 않는 정리’로 생각을 전환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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