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의 탄생

유도의 탄생

  • 자 :조현철
  • 출판사 :키메이커
  • 출판년 :2014-09-0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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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때 마다 우리 국민들의 금메달 획득 효자종목이기도 한 유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80개국에서 수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국민들이나 유도 수련생들조차 유도의 발생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이해를 알지 못한 채 유도에 입문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본 저서는 여러 선배 학자들의 저서와 역서를 중심으로 ‘述而不作’의 정신으로 유도의 역사적 배경과 명칭의 탄생을 중심으로 가노지고로의 생애를 정리해 보았다.

유도의 입문자들은 유도를 이해하기 위해 현대 유도의 모체인 일본 고또깐(강도관) 유도의 역사부터 배워야 한다. 고또깐 유도는 가노지고로에 의해 기존 일본의 전통적 유술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토대로 유도의 안정성과 체육성을 살려 대중적으로 성공한 바 있다. 그렇지만 전통적 유술이 특정 개인에 의해 창조된 것은 물론 아니며 예로부터 많은 선배 무도인들에 의해 지금까지 계승 발전되어 온 것이라는 점 역시 우린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즉 유술과 유도 역시 수많은 시간 동안 연구 발전 되어온 시대의 산물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살펴보면 가노지고로 역시 창조적 계승자일 것이다.

유도 수련을 통해 우리는 ‘사물과 자연’, ‘인간과 만물’ 모두와 통하는 경지를 지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승패에 집착하는 스포츠화 된 유도의 부작용을 교정할 필요가 있다. 외적 성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유도수련의 바른 자세가 아닌 것이다. 유도는 단순한 승부의 희로애락을 넘어 전인교육을 최종목표로 하는 무도이며, 체육의 가치인 신체적, 지적, 정신적 발달은 물론이거니와 더 나아가 공동체 사회에 화합력을 키워주는 큰 대사회적, 실천적 철학을 가지고 있다.

유도교육은 ‘체육’, ‘승부’, ‘수신’ 이 세 가지 덕목의 완성을 목표로 한다. 세 가지 중 어느 하나 만이 중심이 아니라 세 가지가 마치 솥의 다리처럼 삼각을 이루는 안정되고 원만한 앎과 실천의 완성을 유도는 수련을 통해 지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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