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 사는 조화로운 밥상

건강하게 오래 사는 조화로운 밥상

  • 자 :이원종
  • 출판사 :브리즈
  • 출판년 :2012-05-0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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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류보다 과일, 채소와 같은 식물성 식품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생식이나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가 예전에 즐겨 먹던 잡곡밥이나 채소 위주의 식생활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정 식품이 몸에 좋다고 해서 지나치게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조화로운 식생활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조화로운 밥상》은 ‘농사짓는 교수’로 알려진 식품학자인 저자가 20년 가까이 허름한 농가주택에서 유기농 채소를 기르고 토종닭을 키우면서 직접 깨달은 건강비법을 공개한다. 풍족한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갖은 질병을 안고 살아가는 ‘배부른 영양실조’에 걸린 현대인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이 진짜로 필요로 하는 영양소는 무엇이고, 조화로운 식습관으로 평생 동안 먹는 즐거움을 누리며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의 밥상이 위험하다!



몸에 좋다는 각종 음식이 넘쳐나는 요즘, 오히려 현대인들의 영양상태는 날로 불균형적으로 변하고 각종 질병이 늘어나고 있다. 맛있는 요리만 추구하는 ‘미각의 발달’이 몸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보다는 혀를 만족시키는 음식만을 추구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습관은 20년 동안 평균 신장을 무려 5cm 이상 상승시킨 동시에, 아토피성 피부질환과 각종 성인병을 가져와 성인들은 물론 아이들의 삶마저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2008년 광우병 공포와 중국에서 시작된 멜라민 파동,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미국의 땅콩버터와 피스타치오까지…. 우리의 생명을 해치는 먹을거리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위험한 식생활에 노출된 현대인은 결국 건강해 보이는 모습 뒤에 비만, 당뇨, 고혈압, 암 등 각종 질병을 숨긴 채 위태로운 생활을 하는 ‘배부른 영양실조’에 걸렸다.

그러다보니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웰빙, 로하스와 같은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채소나 과일과 같은 식물성 식품을 많이 먹고 육류 등의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여기에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멀었던 성인병의 수치가 높아지자, 지난 40년 동안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무려 7배나 증가했다는 사실에 그 원인이 있다고 단정짓기도 했다. 이에 사람들은 저마다 ‘건강염려증’을 보이며 식품에 대한 편견을 갖기 시작했다. 과일과 채식은 무조건 지지하고 육식은 몸에 좋지 않다며 달가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특정 식품이 몸에 좋다는 사실에 지나치게 집착하다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왜 먹는가,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에 대한 차분한 성찰과 함께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고 균형을 유지하는 조화로운 식생활을 찾는 것이다.





‘농사짓는 교수’가 알려주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이 책의 저자는 20년 가까이 유기농법으로 채소를 가꾸는‘농사짓는 교수’다. 지금도 그의 집 텃밭에는 감자, 토마토, 고추, 당근, 부추, 깻잎, 상추, 쑥갓, 케일, 호박, 가지 등 각종 채소가 자라고 있으며, 마당에는 토종닭들이 한가로이 거닐고 있다. 이들은 제철마다 식탁에 올라와 건강을 지켜준다.

그가 유기농법으로 각종 채소를 재배하면서 알게 된 것은 ‘이 세상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완벽한 식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식품은 말 그대로 먹는 것일 뿐 의약품이 아니다. 먹는 사람의 체질이나 신체상태에 따라 그 효능 역시 다르다. 그러므로 평생 동안 먹는 즐거움을 누리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육식은 건강에 나쁘고 채식은 무조건 좋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건강관리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영양의 조화를 이룬 한 끼의 밥상을 제대로 차리는 일’이다.

이 책의 1장인 ‘육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수마을을 둘러본 저자의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적당한 육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2장 ‘채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서는 비만, 당뇨, 암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하는 동시에 채식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과학적으로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3장 ‘건강을 가져오는 조화로운 밥상’은 우리의 밥상을 오염되지 않은 먹을거리로 육식과 채식의 조화를 이뤄야 건강과 먹는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건강한 신체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충분한 시간을 투자했을 때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조화로운 영양관리를 통해 평생 동안 먹는 즐거움을 누리며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깨달을 것이다. 그리고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몸을 자연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손에 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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