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소리와 함께 자란 아윤이

책 읽어주는 소리와 함께 자란 아윤이

  • 자 :박보영
  • 출판사 :페스트북
  • 출판년 :2023-02-2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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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기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과연 자녀들에게 어떻게 책을 읽게 할 것인가? 초등학교 교장으로 40년간 근무한 박보영 박사는 책 읽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책 읽는 분위기로 학교 풍토를 만들었다. 학교에서 이룬 교육적 성과를 가정으로 끌고 와 아이 교육에 접목했고, 결과적으로 손녀 아윤이는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게 되었다.



저자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다른 부모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 읽어주기의 사례와 효과, 구체적인 방법들을 정리하였다. 자녀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책 읽어주는 소리와 함께 자란 아윤이〉를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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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1)



책 읽어주기로 아윤이는 행복한 아이로 자랍니다.



이 책은 아윤이의 삶의 기록이며, 성장 기록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할아버지의 사랑이 이렇게 흠뻑 담긴 책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아윤이와 외할아버지가 나눈 대화 한마디 한마디, 함께한 많은 일들이 담긴 글에는 외할아버지의 사랑과 따뜻함, 그리고 아윤이가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저는 글을 읽는 내내 아윤이가 부러웠습니다.

외할아버지와 부모님의 섬세한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윤이가 부러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저런 사랑을 받고 자랐을까?

나도 나중에 외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저런 사랑을 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절로 들며 그런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윤이가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아윤이는 행복한 아이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어떤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여주기까지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배워서 그대로 따라 하면 될 정도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삶의 중심에 책이 있도록 이끌어주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책 읽어주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아윤이와 나누는 대화는 훌륭한 스승과 제자의 대화처럼 자상하고 섬세합니다. 오래도록 토론 교육을 펼쳐 온 토론 교육 댓가의 참모습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아윤이의 삶을 이끌어주는 지혜와 사랑이 담겨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대화를 잘 기억하고 기록하였다는 사실입니다.

아이를 향한 사랑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목에서 아윤이가 또 부러워집니다. 이런 외할아버지와 부모님이 있다면 이 세상의 모든 아이는 잘 자랄 수 있을 겁니다. 책을 좋아하고, 대화 나누기를 즐겨하며, 자기표현도 잘하고, 주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행복한 아이 말입니다.

책 읽어주기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엄마 뱃속에서 시작합니다. 보통 생후 6개월 정도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서 스스로 읽을 수 있을 때까지 읽어주시면 되는데 이 책에서는 책 읽어주기를 한 내용, 과정, 방법이 아주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 책을 다른 부모님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손자 손녀를 둔 외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아윤이도 나중에 이 책을 읽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외할아버지와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또 다른 기적이 될 것입니다.



사단법인 책 읽어주기 운동본부 이사장 심 영면

(서울 아현초등학교 교장)



추천의 글(2)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윤이가 그려집니다.

세상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가장 바라는 건 아이의 행복일 것입니다.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떤 힘을 길러야 할지는 많은 부모님의 관심사일 것입니다. 미래학자들은 미래에 필요한 5가지 능력으로 호기심, 상상력, 문제해결 능력, 창의력, 공감 능력을 꼽습니다.

다행히 동원육영재단에서 펼쳐온 책 꾸러기가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책 읽기를 지원하며 14년간 추구해온 ‘IQ EQ CQ가 균형 잡힌 아이, 다시 말해 학습하는 능력,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 창조적 상상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쓰이 다다시는 “유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른과 아이가 정신적으로 손을 잡고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그림책에 주목한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두뇌의 힘과 마음의 힘은 무척 긴밀합니다.

특히, 영유아기에 부모와 긍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하면 정서나 감정과 관련된 뇌의 부분이 발달합니다. 아이의 지적 능력은 이러한 정서적 토대 위에 자라납니다. 이러한 사실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뇌과학의 분야가 주목받으면서 알려졌습니다.

교육의 참된 의미를 뇌 속에 담긴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내는데 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런 만큼 양육자는 여유를 갖고 아이의 독특함과 호기심과 잠재력을 봐야 합니다.

아이들은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세상을 배웁니다.

부모는 그저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봐주면 됩니다.

부모의 믿음 아래 애착 관계를 형성하며 자란 아이는 긍정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며 당당하게 도전합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하얀 종이 같은 깨끗한 마음에 첫 그림을 그려주는 박보영 외할아버지의 사랑 가득한 시선과 호기심에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아윤이가 그려집니다.

이 책을 우리 아이를 책 꾸러기로 만들고 싶은 이 시대의 모든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김 은자

(동원육영재단 사무국장 겸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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