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초일류화 이젠 꿈이 아니다

정부의 초일류화 이젠 꿈이 아니다

  • 자 :김용덕
  • 출판사 :매경출판
  • 출판년 :2010-10-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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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즐겁게 정부 혁신을 해나갈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대하드라마

 

이 책은 한 편의 성공 드라마입니다. 보수적인 공무원 조직의 변화에 관한 얘기입니다. 관세청은 공무원 조직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세청이 ‘혁신’을 통해 ‘초일류’로 가겠다고 나섰을 때 내부의 호응도 낮았고 외부의 협조도 순조롭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스스로도 두려움이 앞섰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당위성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넓혀가는 작업을 쉬지 않습니다. 많은 고객들과 관련기관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고 타협을 통해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습니다. 양보도 하고 때로는 계획 자체를 수정해야 했다고 합니다.

‘작은 성공’을 통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과 확신을 심어주면서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내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초일류 세관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부산세관의 ‘부산항 서비스헌장’은 이런 노력의 기념비가 되었습니다. 세관이 앞장서 24개 관련단체와 기관을 한마음으로 묶어 물류신속화를 위한 헌장과 실천방안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민간단체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서비스 혁신의 불길은 ‘아무도 거역할 수 없는 힘’으로 번져나갔습니다.

이 책은 관료적이고 보수적인 정부조직에서 혁신을 어떻게 촉발할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그 불씨를 어떻게 확산시켜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나중에는 재미있고 즐겁게 혁신과정을 함께 겪어나갈 수 있게 만드는가에 관한 해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1세기에는 기업도 행정기관도 초일류가 되어야 살아남는다

 

왜 정부가 초일류이어야 하나?

초일류라는 단어는 보통 기업경영에서 흔히 쓰는 말이다. ‘초일류 기업’, 또는 ‘초일류 경영’이라는 말은 우리가 흔히 듣는다. 그러나 ‘정부가 초일류다’하면 다소 낯설고 어색하다. 관세청은 지난 2년 간 ‘초일류세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혁신운동을 추진해 왔다. 관세청이 초일류세관이라는 야심 찬 목표를 내건 것은 정부도 경쟁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는 절실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정부 최초의 불친절 사례집

 

단순한 친절교육과 친절사례집 발간을 통한 자극만으로는 부족했다. 비록 부끄러운 측면이 있더라도 우리 관세공무원이 자성하는 모습으로 민원인을 새롭게 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불친절사례집을 발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서 발간된 ‘친절, 친절 하지만 달라진 게 없네요’라는 관세청 불친절사례집은 정부기관 최초의 발간사례다. 이 사례집은 지난 3년간 인터넷 등 각종 수단을 통하여 관세청에 전달된 340여 개의 불친절사례와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표준행동절차도 함께 수록하여 전국세관에 배포했다. 민원인을 대할 때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가짐과 해야 할 행동준칙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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