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지성사의 빨강 파랑 문고는 자유지성사의 초등학교 저학년용 창작동화 시리즈로, 노인이 된 시인들의 어린시절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6권의 동화로 엮어, 이제 막 세상 이야기가 궁금하기 시작한 어린이들을 재미있고 신나는 이야기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린 시절, 학교에서 난로 위에 도시락을 얹어 놓곤 했다. 간혹 맨 밑에 놓인 도시락은 새까맣게 타버려 깜밥이 되고, 고추장이라도 들어있는 도시락은 펑~하고 터지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