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배추밭에서 벌레들을 몰아내고 있다는 배추 할아버지의 신고로 잠복 근무에 들어간 치치와 두두는 농약을 뿌려대는 뿌려맨을 만나게 됩니다. 치치의 우정어린 충고로 뿌려맨은 농약대신 유산균, 별, 산소, 웃음가루, 우정가루를 뿌리게 되지요.
대한민국 김치를 홍보하기 위해 식품 박람회에 출전하는 치치. 하지만 외국어를 할 줄 몰라 걱정이 태산입니다. 때마침 치치 뒤를 몰래 따라간 두두의 독특한 외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는데, 과연 우리의 김치 또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