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토끼가 알려주는 ABC(The ABC Bunny)』(1933)
저자의 창의적인 가족의 재능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그녀의 다른 작품들과 함께 많은 상을 수상했다. 60년 이상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고전 그림책으로, 리듬감 있는 글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유명하다. 뉴욕타임즈는 이 책의 참신함, 아름다움, 유머, 독창성을 칭찬했다. 저자가 일러스트를 그린 어린이 알파벳 책으로 그녀의 형제 하워드가 손글씨로 글자를 썼다. 책에 포함된 ‘ABC’ 음악은 저자의 자매 플라비아(Flavia)가 작곡했다. 이 책은 원래 완다의 조카 중 한 명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1934년에 뉴베리상을 수상한 마지막 그림책이었고, 1972년까지 이 기록이 유지되었다. 리드미컬하고 운율이 있는 글은 불행한 사과 사고로 바니가 바니랜드에서 다른 곳으로 쫓겨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니의 여정에는 알파벳의 모든 글자가 나타난다.'G'는 갈레, 'I'는 곤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