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사탕은 너무 맛있어!
꿀꺽! 아기 하마는 어느 날 우연히 붉은 구슬을 먹게 되었어요. 음~ 이건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가슴 뛰게 하는 맛이었죠. 하마 아줌마가 그 구슬은 꿈사탕이라고 알려주었죠. 열정의 맛 붉은 구슬, 기대의 맛 주황 구슬, 행복의 맛 노란 구슬!
‘지금 당장 이 맛있는 꿈사탕을 먹으러 떠나야겠어!’
소년의 보라색 꿈사탕도 꿀꺽, 소방관을 꿈꾸는 아이의 꿈도 꿀꺽! 온 도시를 다니며 아기 하마는 사람들의 꿈을 뺏어 먹었어요. 그런데 꿈을 뺏는 아기 하마를 반갑게 맞아주는 할아버지가 있네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아기 하마에게 진짜 정체를 알려주었죠. 사람들의 꿈을 꿀꺽 삼겨 버린 아기 하마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