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빅터는 멋진 꿈을 꾼다. 빅터는 꿈속에서 하늘을 날기도 하고, 돌고래처럼 바닷속에서 헤엄도 쳤다. 학교에 불이 났을 때는 제일 멋진 소방차를 끌고 가서 불을 끄기도 했다. 매일 밤 꿈속에서 사람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빅터의 이름을 외쳤다. 하지만, 아침이 되면 빅터는 작은 문제를 발견했다. 빅터의 이불이 언제나 오줌으로 축축하게 젖어있었다는 것이다. 빅터는 속상하고 당황스러웠다. 오줌을 싸지 않기 위해서 밤마다 하는 이 멋진 모험도 끝내야 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