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곧 태어날 아기를 보고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자신을 보며 그 두려움에 떨고 있을지 모르는 예비 부모와 갓 태어난 아기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얻고 싶은 분들을 위해 쓰게 되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또는 부모를 위해 최대한 열심히 모두가 당당하게 새 생명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물론 생명을 맞이하고 그 작은 생명과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매우 어렵고 겪는 힘든 순간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부모도 그러했고 저 먼 과거의 우리를 탄생시켜준 수많은 부모들도 모두 똑같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