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맹자

처음 만나는 맹자

  • 자 :김지향 글, 김지원 그림
  • 출판사 :미래주니어
  • 출판년 :2023-06-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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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본성을 믿고 이웃을 사랑하는 맹자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과 올바른 생각을 배우다



맹자는 ‘사람은 본래 선한 마음의 바탕을 가지고 있다’라는 성선설을 주장한 공자의 유교 사상을 이어받은 유학자이다. 맹자가 살았던 전국 시대는 제후들 사이에 치열한 영토 전쟁이 벌어지던 시기였다. 이런 혼란의 시대에 맹자는 제후국들을 전전하며 각국의 군주들에게 ‘인仁,’과 ‘의義’를 기반으로 한 정치를 역설했다. 백성이 나라의 근간이라는 ‘민본주의’를 주장했고, 더 나아가 백성을 살피지 못하는 군주는 왕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는 ‘역성 혁명 사상’을 펼치기도 했다. 맹자는 정치의 근본은 민생을 살피는 것에서 시작하고, 나라의 근본을 백성이라 여기며, 지도자는 백성을 사랑해야 하고, 노약자도 먹고사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할 의무가 있으며, 정의를 수호하고, 자격이 없는 군주는 왕의 자리를 박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맹자의 말에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다른 사람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 등 나뿐만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 방법이 담겨 있다. 점차 개인주의적 삶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맹자의 이러한 주장과 생각은 앞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야 할 어린이들이 꼭 한번은 읽고 접해야 할 부분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는 〈맹자〉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오십보백보’, ‘자포자기’, ‘연목구어’ 등 아이들이 한 번쯤 들어본 이야기들의 유래를 이 책에서 찾아보며, 맹자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함께 그 의미와 뜻을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24번째 이야기, 맹자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을 원문을 바탕으로 생생한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초등 고전이다.

《처음 만나는 맹자》는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의 24번째 이야기로 성선설을 이론적으로 확립한 유학자 맹자의 말을 담은 고전 〈맹자〉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엮은 책이다. 원래 맹자 원문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지만, 널리 회자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편집해 6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본문에는 〈맹자〉 원전에 나오는 한문 원문 중 중요한 내용만 발췌해 자세한 뜻과 내용을 함께 담았다. 또한, 맹자 원문만 접하면 어린이들이 그 뜻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그래서 맹자의 말과 함께 동양철학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다룬 작가의 자세하고 재미있는 풀이를 귀여운 그림과 함께 실어 맹자를 처음 만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그의 생각과 사상을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어른들도 어렵다고 느끼는 고전 중인 하나인 〈맹자〉는 사실 그 내용을 자세히 풀면 어린이들에게도 유익하고 삶의 바탕이 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어린 시절 〈맹자〉를 만난 아이들은 우리 이웃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훨씬 따뜻하고 깊을 것이며,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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