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한국 영토주권

독도의 한국 영토주권

  • 자 :박주환
  • 출판사 :박영사
  • 출판년 :2023-06-0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4-02-01)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독도는 신라 지증왕 500년대부터, 아니 태고 때부터, 주인섬인 울릉도 성인봉을 바라보고 더 멀리 강원도 설악산과 금강산을 우러러 보며, 동해 바다에 우뚝 선 한국 영토인 울릉도의 부속 섬이다.

80 평생,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독도를 처음 방문한다고 하니 가슴 벅찬 마음을 가눌 수가 없었다.

2019년 5월 15일 10:00시경, 고교동창생 20여 명과 같이 울릉도, 독도 방문기행 중 울릉도 도동 항구에서 독도행 시스타호 배에 승선하고, 독도까지는 약 78.5킬로미터 떨어진 거리인 바, 그날따라 날씨가 좋아 파도가 잔잔하여 순항 중 약 한 시간 반 정도 지나 독도 선착장에 도착하니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우리 친구들과 배에 타고 있던 200여 명의 승객들 모두 독도섬인 동도, 서도가 나타나자 “와”하고 함성을 지르는 소리를 들으니 지금도 귀에 선하다. 동도 봉우리에 “韓國領”이라고 새겨진 글씨도 선명하게 보였다.

그때 안내자는 한 달에 선(善)한 일을 서너 번 해야 배가 선착장에 무사히 안착한다고 해서 오늘 손님들은 모두 선한 사람들이라고 말하여 모두들 박수를 치고 웃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독도 경비대원이 반가이 맞아주어 모든 방문객들은 배에서 내려서 동도, 서도 봉우리를 향해 두 손 모아 합장하고 “독도야 잘 있었느냐”, “우리도 잘 지킬게”하고 모두 기도하는 것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도 합장하고 동도, 서도 봉우리 또한 동도, 서도 사이에 있는 돌 바위 등 모두를 향하여 합장하고 정성껏 기도하며 “꿋꿋하게 잘 있어라”하고 기도하며, 나 역시 “독도를 끝까지 잘 지키겠다고” 바다와 하늘을 보고 다짐을 하였다.

약 한 시간 정도 방문객들은 동도 내 석굴까지 여기저기 여러 곳을 걸어 다니며 ‘지신’을 밟고, 관광하다가 떠나게 되었는데, 너무나 짧은 시간이어서 못내 아쉬웠고, 다시 오기로 약속하고 독도를 떠나게 되었다. 독도는 영원한 한국의 영토임을 실감나게 하였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