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으로 산다는 것

왕으로 산다는 것

  • 자 :신병주
  •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 출판년 :2023-05-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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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리더의 왕도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조선을 보게 하라!



최태성 소장, 썬킴 교수, 박시백 화백 추천!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조선 전문가 신병주 교수가 전하는 왕의 리더십



자타공인 조선 역사의 최고 전문가 신병주 교수가 베스트셀러 《왕으로 산다는 것》에 새로운 내용을 더해 개정판을 펴냈다. 이 책에서는 500여 년의 조선왕조 역사를 8개의 분류로 나누어 소개한다.



아들도 예외 없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대의를 행동으로 실천한 왕, 태조

조선시대에 유급휴가가 있었다는데? 백년대계 인재를 양성한 왕, 세종

아버지 세종을 보필하여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화차·측우기를 발명한 왕, 문종

술자리를 정치의 장으로 활용하며 강한 이미지를 희석했던 왕, 세조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임진왜란 시기 분조를 지휘하며 민심을 얻은 왕, 광해군

탕평하는 한편 조선판 뉴딜 정책 '청계천 준천 사업'을 펼쳤던 서민 군주, 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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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산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왕의 리더십은 국가의 성패를 가름했다. 조선은 500년 이상 장수한 왕조였고, 27명의 왕이 재위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왕들은 체제의 정비가 요구되던 시기를 살기도 했고, 강력한 개혁이 요구되던 시기를 살기도 했다. 태종이나 세조처럼 집권의 정당성을 위해 강력한 왕권을 확립해야 했던 왕, 세종이나 성종처럼 체제와 문물의 정비에 총력을 쏟았던 왕이 있었고, 광해군이나 선조처럼 개혁이 시대적 요구가 되던 시대를 살아간 왕도 있었다. 선조와 같이 전란을 겪고 수습해야 했던 왕, 인조처럼 적장에게 항복할 수밖에 없었던 왕, 원인은 달랐지만 부왕의 복수와 명예 회복을 위해 살아간 효종과 정조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왕의 인간적인 이모저모와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함께 풀어내어 왕의 선택에 숨은 행간의 의미를 흥미롭게 파헤쳤다. 그 시대를 살아간 왕의 발자취를 더욱 풍성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 자료도 함께 실었다.



왕의 시행착오에 무임승차하라!

어지러이 흩어지는 현실의 정치를 보자면, 우리 역사 속에 답이 있지 않을까 살펴보게 된다. 역사 속 리더십은 왜 그렇게 발현될 수밖에 없었을까? 구체적인 모습은 다르지만, 조선을 살던 왕과 현대 사회를 사는 리더의 고민은 그 결이 비슷하다. 이미 조선의 왕은 같은 땅에서 동일한 문제를 고민했고, 어떤 형태로든 역사로 답을 알려주었다. 조선시대 왕의 리더십에 대해서 더욱 통찰력 있는 분석이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을 통해 조선시대 왕의 모습과 그 리더십이 현재에 지니는 의미들을 생각하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 지혜를 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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