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티미 3

명탐정 티미 3

  • 자 :스테판 파스티스
  • 출판사 :시공주니어
  • 출판년 :2023-04-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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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탐정!

주인공 ‘티미 실패’와 동업자인 북극곰 ‘몽땅이’의 이름을 딴 ‘몽땅 실패 주식회사’. 이름부터 불안하지만 티미는 몽땅 실패 주식회사를 세계로 진출시키려는 커다란 꿈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탐정이라는 터무니없는 자신감과 귀여운 외모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티미가 가장 매력적인 것은 추리를 펼칠 때다. 뻔한 증거를 기상천외하게 해석하고, 어떤 사건도 더한 미궁에 빠뜨리는 티미의 수사 능력은 독자들을 쉴 새 없이 웃게 만든다.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가 이어지면서 독자들은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미래를 걱정하고, 기대하게 된다. 다음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티미는 또 어떤 엉뚱한 추리를 할까? 책장을 덮을 때쯤 독자들은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동업자 혹은 고객이 되어 있을 것이다.



● 모둠 과제, 첫 야영, 어둠에 대한 두려움… 아이들의 고민으로 한 발짝 다가간 이야기

티미는 엄마와 단둘이 산다. 엄마는 늘 일을 구하느라, 혹은 일을 하느라 바쁘다. 티미는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혼자지만, 외롭다고 하지 않는다. 탐정 회사를 세우고, 상상 친구 북극곰을 동업자 삼아 ‘몽땅 실패 주식회사 세계화 전략’을 짠다. 티미는 남들에게 자신의 외로움을 들키고 싶지 않은 어린이다운 마음과 엄마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은 어른스러움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명탐정 티미〉 시리즈에서 티미는 천천히 성장하고 있다. 가장 친한 친구들과의 우정이 돋보였던 2권에 이어, 《명탐정 티미 ? 기적의 보고서를 찾아라》에서 티미는 또래의 어린이들이 누구나 가진 고민에 부딪힌다.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 첫 야영으로 집이 아닌 곳에서 자야 하는 낯섦, 어둠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늘 혼자라는 데 대한 외로움. 이제까지 늘 혼자이기를 자처했던 티미는 처음으로 자신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친구에게 털어놓는다. 그것도 절대 친해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 라이벌 코리나 코리나에게! 독자들은 티미 앞에 놓인 고민들에 공감하고, 티미가 특유의 엉뚱한 방법으로 고민들을 해결해 가는 모습을 응원하게 된다. 상상 친구인 동업자 몽땅이에게 휴가를 줌으로써 자연스레 이별하는 마지막 장면은, 티미의 성장을 지켜봐 온 독자들을 뭉클하게 한다. 느리지만 감동적인 티미의 성장은 티미의 그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 티미를 티미답게 만드는 개성 있는 방해꾼들!

티미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명탐정 티미〉 시리즈의 웃음과 감동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티미의 탐정 사업을 방해하는 주변 사람들이다.

게으름뱅이에 먹보지만 늘 티미를 지켜 주는 동업자 몽땅이, 엉뚱한 티미를 사랑으로 감싸안고 기다려 주는 엄마, 성적밖에 모르는 것 같지만 의외로 의리 있는 가장 친한 친구 롤로 투커스, 티미에게 반한 광팬 몰리 모스킨스, 탐정 회사를 경영한다는 이유만으로 최악의 라이벌이자 사악한 악마로 불리는 ‘코리나 코리나’까지.

티미가 마음껏 잘난 척하고 자기만의 상상 세계를 지킬 수 있는 것은 모두 이 사랑스러운 방해꾼들 덕분이다. 티미의 학교 친구이자 이웃인 이 방해꾼들은 티미의 귀여운 허풍을 모르는 척해 준다. 그리고 티미도 모르는 사이에, 티미가 너무 외롭거나 용기를 잃지 않도록 북돋운다. 그 모습은 웃음과 더불어 찡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 최고의 신문 만화가가 풀어놓는 재치와 유머!

스테판 파스티스는 “돼지 앞의 진주(Pearls before Swine)”라는 만화를 LA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같은 유명 신문에 연재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그 작품은 미국 만화가협회 최고의 연재만화로 선정되고, 책으로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명탐정 티미〉 시리즈는 그가 쓰고 그린 첫 어린이책이다. 짧고 유머러스한 글, 개성 있는 캐릭터와 단순한 그림만으로 독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실력은 과연 미국 최고의 신문 만화가답다. ‘몽땅 실패 주식회사’라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톡톡 튀는 말장난도 이 책을 읽는 재미이다. 조금은 엉뚱하고 허무한 말장난 속에는 영화와 문학, 속담을 변주한 작가의 재치가 숨어 있다. 전문 번역가의 손길을 거친 한국어판에서도 원작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줄거리〉

내 이름은 티미 실패다. 나는 직접 이름을 붙인 탐정 회사의 창업자이며 대표 이사이자, 최고 경영자다. 나와 내 북극 출신 동업자의 이름을 딴, 몽땅 실패 주식회사. 몽땅 실패 주식 회사는 우리 동네에서, 아니 이 도시에서,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유능한 탐정 회사이다. 학교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은 자연 관찰 숙제 ‘기적의 보고서’ 도난 사건이 일어났다. 성적에 목매는 아이들은 기적의 보고서를 찾아 베끼려고 난리다. 나는 그 보고서를 찾아,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기로 했다. 절대, 성적 때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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