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자, 한국 보험의 발전 과정과 경제성장의 상관관계를 담은 책으로, 경제를 살린 보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 국민 1인당 보험료 지출은 371만 원이며, 개인의 소득 대비 보험료 지출은 세계 5위권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이러한 외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보험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인 것은 왜일까?
이를 위해 저자는 시대별로 정부의 보험 정책에 대한 공과(功過)와 보험업계의 경영전략을 들여다보며, 보험소비자 보호에 미친 영향 등을 평가해 본다. 더불어, 보험이 국가경제와 결합하여 지속가능발전하기 위하여 보험시장의 이해관계자들은 어떻게 준비해 나아가야 할지를 알아본다. 보험을 배우는 학생들과 보험업에 종사하는 보험인들, 그리고 의식 있는 보험소비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