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 살았던 어부 안용복은 호시탐탐 울릉도와 독도를 노리고 어업 활동을 하던 일본의 속셈을 간파하고 일본까지 두 차례나 건너가 에도 막부에 소송장을 냈습니다. 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땅’이라는 확인 문서를 받아 왔으며,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모든 분쟁을 끝낸 용기있는 인물이지요. 평범한 어부일 뿐이었지만 나라에서도 나 몰라라 하던 독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삶을 다 바친 의지의 한국인이었습니다.
지금도 독도에 대한 일본과 우리나라의 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안용복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 땅 독도 수호에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