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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수면을 잘해야 아이가 알아서 공부합니다
- 저자 :한진규
- 출판사 :앵글북스
- 출판년 :2022-09-2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4-04-11)
- 대출 0/5 예약 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소아 수면이 우리 아이의 재능을 결정한다고?!”
선진국의 부모들이 아이들의 소아기 수면을 촘촘하게 관리하는 이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수면 의학의 창시자인 닥터 디멘트와 닥터 길레마노에게 사사받고 미국 최고의 수면 센터에서 수면 연구를 해온 저자는 수면에서도 특히 소아 수면이 중요성을 깨닫고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 수면에 관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아이들의 수면 장애가 두뇌 발달과 성장에 놀라울 정도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손꼽는 미국의 3대 수면 센터에서 수면 전임의로 근무했던 저자는, 거기서 신경과, 치과, 이빈후과의 3과 의사들이 함께 모여 수면 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게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의 건강한 수면을 위해 3과 의사들이 모여 통합적으로 진료한다는 점과 온 가족이 수면 케어를 받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아 수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케어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큰 충격을 받고 본격적으로 소아 수면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당시 수면센터에서는 ‘금요일 클리닉Friday Clinic’이라는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했는데, 저는 지금도 이 프로그램을 잊지 못합니다. 수면 장애가 있는 아이를 위해 신경과, 치과, 이비인후과의 3과 의사들이 함께 모여 아 이의 수면 장애를 미리 진단받게 하고 조기에 치료해 주는 프로그램이었거든요. 최근엔 종종 볼 수 있는 경우이긴 하지만, 저는 이때 3과 의사들이 모여 동시에 한 가족을 치료하는 모습을 생전 처음 봤습니다. 건강 검진하듯 이 소아기의 수면 상태를 조기 진단하고 조기 치료를 해 주는 개념도 처음 알게 되었죠. 이미 거기선 어릴 적에 만들어진 수면 습관이 대부분 평생을 간다는 것을 인지하고 소아 수면을 상당히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던 겁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때부터 저는 소아 수면 분야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12세 이전의 수면이 집중력과 체력, 학습 능력을 모두 결정한다고?!
20년간 아이들의 수면 문제를 해결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수면 전문의가 말하는
’소아 수면 필수 상식‘의 모든 것!
지금까지 성인 수면에 관한 책은 많이 출간되어 왔다. 그런데 왜 소아 수면에 대한 책은 없었을까? 아직 국내에는 소아 수면의 중요성이 충분히 인지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인터넷에서 몇몇 떠도는 수면 정보만 믿고 그것을 생활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위험천만한 부모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진규 박사는 병원에 찾아오는 수많은 소아 수면 문제들을 접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제대로 된 소아 수면 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이번에 〈4~7세, 수면만 잘해도 알아서 공부합니다〉을 출간했다. 국내 최초의 소아 수면 건강에 대한 책인 〈4~7세, 수면만 잘해도 알아서 공부합니다〉는 대한민국 최고 수면 전문가인 저자가 많은 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소아 수면에 대한 중요성과 그 노하우를 담았다. 특히 젊은 부모들이 일상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고 있는 간단한 소아 수면 상식들을 가능한 어려운 용어를 배제하고, 실제 진료를 바탕으로 한 사례를 통해 한번쯤 고민했을 법한 수면 문제와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그에 앞서 수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을 위해서 본문에 앞서 ’수면에 관한 기본 상식‘들 중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도 콕콕 집어 정리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똑똑하게 자랐으면 하고 바랄 겁니다. 본문에서도 다루겠지만, 수면은 우리 뇌와 많은 관련이 있는 만큼 우리 아이의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줍니다. 건강한 수면은 그만큼 건강한 마음을 만들 어 주기도 하죠. 더 놀라운 점은, 어릴 적 수면의 질이 아이의 외모, 바로 육체적인 성장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입니다.
2021년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와 호주 퀸즈랜드대학교의 합동 연구팀은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신경이 사람과 유사한 초파리 실험을 통해 숙면하는 동안 뇌에 서 노폐물 제거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수면 중 뇌세포 기능을 해치는 나쁜 단백질 과 피로 물질이 청소된다는 견해가 다시 한 번 과학적으로 입증된 겁니다.
그리고 잠을 자는 동안 뇌하수체는 성장호르몬인 소마토트로핀somatotropin을 생성하는데요. 좋은 잠은 이 성장 호르몬을 더욱 왕성하게 분비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면 ‘수면 습관 좀 안 좋아도 곧 괜찮아지지 않을까?’라고 쉽게 생각해선 안 됩니다. ‘꿀잠’은 우리 아이의 성장을 돕는 가장 ‘완벽한 보약’이니까요.
집중력 저하, 우울증, 짜증, ADHD 등의 문제 행동이
모두 수면장애일지 모른다고?!
두뇌 성장과 정서 발달, 키 성장을 막는 우리 아이의 수면 장애,
치료 시기는 이미 정해져 있다!
저자는 불규칙한 수면, 수면무호흡, 구강호흡, 잠꼬대, 기면증, 비만 등 단순히 잠버릇이나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수면장애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뇌와 관련 있는 집중력 저하나 우울증과 나아가 정서적인 문제와 대인관계 문제까지도 수면 장애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고 강조한다. 부모라면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크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똑같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의 원인이 생활의 아주 기본적인 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아는 부모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는 걸 방치하거나, 혹은 수면장애에서 시작된 질환을 전혀 다른 질환으로 착각해 잘못된 방향으로 해결 방법을 찾으며 고통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저자는 소아 수면을 낯설어 하는 부모들을 위해 ‘우리 아이의 수면 상태 체크리스트’를 시작으로, 간략한 수면에 대한 상식과 0~12세까지의 ‘수면과 성장기 두뇌’, ‘수면과 성장기 외모’,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숙면 방해꾼’, 그리고 마지막으로 똑똑한 수면 습관을 위한 5가지 수면 습관을 각 장별로 나눠 정리하였다. 나아가 《4~7세, 수면만 잘해도 아이가 알아서 공부합니다》는 아이의 문제점을 발견함과 동시에 부모, 즉 주 양육자가 본인 스스로 무엇을 먼저 바꾸어야 할지 검토해 볼 수 있도록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일상 습관과 그 개선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생인 혜정이(가명)는 매일 밤 꿈을 꾸다가 너무 일찍 새벽에 눈이 떠지는 게 고민이었습니다.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 뜬눈으로 아침을 맞은 지 벌 써 수개월째였지요. 잠을 자고 난 뒤에 생생하게 기억나 는 간밤의 꿈들은 혜정이를 더욱 피곤하게 했습니다. 어 떤 날은 시리즈로 연속된 꿈을 꾸기도 했고요. 한마디로 잠을 잔 게 아니라 원하지 않는 한편의 영화를 강제로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혜정이는 매일같이 새 벽 4시경이 되면 어김없이 눈이 떠졌는데, 다시 잠들려 고 아무리 노력해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어떻게 다시 잠을 자야 할까 하는 새로운 걱정이 하나 더 생기기까지 했지요. 이런 상태는 정신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몸 컨디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혜정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물먹은 솜처럼 천근만근으로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는 거의 밤을 새운 것과 같은 상태로 등교했고, 수업 시간에 자신 도 모르게 조는 일이 점점 잦아졌습니다. 그 다음날도 다음다음 날도 같은 상황은 계속해서 반복되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혜정이는 집에서 점점 짜증을 부리 기 시작했고, 얼굴에서도 웃음이 사라져 갔지요.
선진국의 부모들이 아이들의 소아기 수면을 촘촘하게 관리하는 이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수면 의학의 창시자인 닥터 디멘트와 닥터 길레마노에게 사사받고 미국 최고의 수면 센터에서 수면 연구를 해온 저자는 수면에서도 특히 소아 수면이 중요성을 깨닫고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 수면에 관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아이들의 수면 장애가 두뇌 발달과 성장에 놀라울 정도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손꼽는 미국의 3대 수면 센터에서 수면 전임의로 근무했던 저자는, 거기서 신경과, 치과, 이빈후과의 3과 의사들이 함께 모여 수면 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게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의 건강한 수면을 위해 3과 의사들이 모여 통합적으로 진료한다는 점과 온 가족이 수면 케어를 받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아 수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케어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큰 충격을 받고 본격적으로 소아 수면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당시 수면센터에서는 ‘금요일 클리닉Friday Clinic’이라는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했는데, 저는 지금도 이 프로그램을 잊지 못합니다. 수면 장애가 있는 아이를 위해 신경과, 치과, 이비인후과의 3과 의사들이 함께 모여 아 이의 수면 장애를 미리 진단받게 하고 조기에 치료해 주는 프로그램이었거든요. 최근엔 종종 볼 수 있는 경우이긴 하지만, 저는 이때 3과 의사들이 모여 동시에 한 가족을 치료하는 모습을 생전 처음 봤습니다. 건강 검진하듯 이 소아기의 수면 상태를 조기 진단하고 조기 치료를 해 주는 개념도 처음 알게 되었죠. 이미 거기선 어릴 적에 만들어진 수면 습관이 대부분 평생을 간다는 것을 인지하고 소아 수면을 상당히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던 겁니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때부터 저는 소아 수면 분야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12세 이전의 수면이 집중력과 체력, 학습 능력을 모두 결정한다고?!
20년간 아이들의 수면 문제를 해결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수면 전문의가 말하는
’소아 수면 필수 상식‘의 모든 것!
지금까지 성인 수면에 관한 책은 많이 출간되어 왔다. 그런데 왜 소아 수면에 대한 책은 없었을까? 아직 국내에는 소아 수면의 중요성이 충분히 인지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인터넷에서 몇몇 떠도는 수면 정보만 믿고 그것을 생활에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위험천만한 부모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진규 박사는 병원에 찾아오는 수많은 소아 수면 문제들을 접하면서 우리나라에도 제대로 된 소아 수면 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면서 이번에 〈4~7세, 수면만 잘해도 알아서 공부합니다〉을 출간했다. 국내 최초의 소아 수면 건강에 대한 책인 〈4~7세, 수면만 잘해도 알아서 공부합니다〉는 대한민국 최고 수면 전문가인 저자가 많은 부모들이 간과하고 있는 소아 수면에 대한 중요성과 그 노하우를 담았다. 특히 젊은 부모들이 일상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고 있는 간단한 소아 수면 상식들을 가능한 어려운 용어를 배제하고, 실제 진료를 바탕으로 한 사례를 통해 한번쯤 고민했을 법한 수면 문제와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그에 앞서 수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들을 위해서 본문에 앞서 ’수면에 관한 기본 상식‘들 중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도 콕콕 집어 정리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소중한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그리고 똑똑하게 자랐으면 하고 바랄 겁니다. 본문에서도 다루겠지만, 수면은 우리 뇌와 많은 관련이 있는 만큼 우리 아이의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우는 데 큰 영향을 줍니다. 건강한 수면은 그만큼 건강한 마음을 만들 어 주기도 하죠. 더 놀라운 점은, 어릴 적 수면의 질이 아이의 외모, 바로 육체적인 성장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입니다.
2021년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와 호주 퀸즈랜드대학교의 합동 연구팀은 수면 사이클을 조절하는 신경이 사람과 유사한 초파리 실험을 통해 숙면하는 동안 뇌에 서 노폐물 제거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수면 중 뇌세포 기능을 해치는 나쁜 단백질 과 피로 물질이 청소된다는 견해가 다시 한 번 과학적으로 입증된 겁니다.
그리고 잠을 자는 동안 뇌하수체는 성장호르몬인 소마토트로핀somatotropin을 생성하는데요. 좋은 잠은 이 성장 호르몬을 더욱 왕성하게 분비시킵니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면 ‘수면 습관 좀 안 좋아도 곧 괜찮아지지 않을까?’라고 쉽게 생각해선 안 됩니다. ‘꿀잠’은 우리 아이의 성장을 돕는 가장 ‘완벽한 보약’이니까요.
집중력 저하, 우울증, 짜증, ADHD 등의 문제 행동이
모두 수면장애일지 모른다고?!
두뇌 성장과 정서 발달, 키 성장을 막는 우리 아이의 수면 장애,
치료 시기는 이미 정해져 있다!
저자는 불규칙한 수면, 수면무호흡, 구강호흡, 잠꼬대, 기면증, 비만 등 단순히 잠버릇이나 다른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수면장애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뇌와 관련 있는 집중력 저하나 우울증과 나아가 정서적인 문제와 대인관계 문제까지도 수면 장애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고 강조한다. 부모라면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크길 바라는 마음은 모두 똑같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의 원인이 생활의 아주 기본적인 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아는 부모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문제가 생기는 걸 방치하거나, 혹은 수면장애에서 시작된 질환을 전혀 다른 질환으로 착각해 잘못된 방향으로 해결 방법을 찾으며 고통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저자는 소아 수면을 낯설어 하는 부모들을 위해 ‘우리 아이의 수면 상태 체크리스트’를 시작으로, 간략한 수면에 대한 상식과 0~12세까지의 ‘수면과 성장기 두뇌’, ‘수면과 성장기 외모’,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이들의 숙면 방해꾼’, 그리고 마지막으로 똑똑한 수면 습관을 위한 5가지 수면 습관을 각 장별로 나눠 정리하였다. 나아가 《4~7세, 수면만 잘해도 아이가 알아서 공부합니다》는 아이의 문제점을 발견함과 동시에 부모, 즉 주 양육자가 본인 스스로 무엇을 먼저 바꾸어야 할지 검토해 볼 수 있도록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일상 습관과 그 개선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생인 혜정이(가명)는 매일 밤 꿈을 꾸다가 너무 일찍 새벽에 눈이 떠지는 게 고민이었습니다. 이른 새벽, 잠에서 깨어 뜬눈으로 아침을 맞은 지 벌 써 수개월째였지요. 잠을 자고 난 뒤에 생생하게 기억나 는 간밤의 꿈들은 혜정이를 더욱 피곤하게 했습니다. 어 떤 날은 시리즈로 연속된 꿈을 꾸기도 했고요. 한마디로 잠을 잔 게 아니라 원하지 않는 한편의 영화를 강제로 본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혜정이는 매일같이 새 벽 4시경이 되면 어김없이 눈이 떠졌는데, 다시 잠들려 고 아무리 노력해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어떻게 다시 잠을 자야 할까 하는 새로운 걱정이 하나 더 생기기까지 했지요. 이런 상태는 정신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몸 컨디션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실제로 혜정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물먹은 솜처럼 천근만근으로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는 거의 밤을 새운 것과 같은 상태로 등교했고, 수업 시간에 자신 도 모르게 조는 일이 점점 잦아졌습니다. 그 다음날도 다음다음 날도 같은 상황은 계속해서 반복되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혜정이는 집에서 점점 짜증을 부리 기 시작했고, 얼굴에서도 웃음이 사라져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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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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