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이라는 학문이 전통문화를 다루는 학문, 해외에서 한국을 연구하는 학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에 사는 한국인이 객관적·비판적으로 한국을 바라보는 ‘한국다움’, ‘한국에 관한 연구’라는 폭넓고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함에 K-대학생들이 나섰다. 이 책은 K-대학생을 대표하는 연세대학교 한국학연계전공 〈한국학입문2〉를 수강한 26명의 학생들의 연구 보고서로 만들어졌다. 26명의 저자들은 평소 즐겨보는 미디어, 일상생활, 함께 살아가는 이 한국 사회 속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한국을 재조명하여 한국! ‘K-’에 관한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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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국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한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는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있게 연구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 이 책은 K-DRAMA, K-POP, SNS와 같은 미디어부터 한옥, 교육, 군대 등 한국의 특징적인 사회문화까지 다방면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론적인 접근을 넘어 비교문화, 인터뷰 등 현장감 있는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K-대학생들의 연구 보고서를 통해 한국문화를 심도 깊게 살펴보고, 나아가 한국문화의 발전 방향까지 고려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에디터 추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