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이상한 물고기

아주 이상한 물고기

  • 자 :나오미 존스
  • 출판사 :을파소
  • 출판년 :2022-08-1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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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이 고개만 까딱까딱하는

이상한 물고기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환경 생태 감수성을 키워 주는 꼬마 물고기의 바닷속 탐험 이야기



교과연계 : 누리과정 자연탐구(탐구 과정 즐기기, 자연과 더불어 살기)

1-1 봄) 2. 도란도란 봄 동산

3-2 도덕) 6. 생명을 존중하는 우리







◎ 도서 소개



환경 생태 감수성을 톡 건드리는 꼬마 물고기의 바다 모험 이야기



눈을 감고 바다를 떠올려 보세요. 철썩철썩 파도치는 소리가 들리고, 푸른 바닷속을 헤엄치는 형형색색의 물고기 떼가 떠오르나요? 하지만 현실에서 마주한 바다는 어떤 모습인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바다에 많은 쓰레기들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흘러나온 쓰레기가 해류와 바람을 타고 모여 태평양 한가운데에 거대한 쓰레기 섬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바다를 유유히 헤엄쳐야 하는 바다거북이 폐그물에 걸리거나 코에 빨대가 꽂힌 모습이 자주 발견되곤 하는데요. 이렇게 오염된 바다와 바닷속 생물들이 고통받는 현실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의 눈에 비친 바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주 이상한 물고기》는 우리 아이들의 환경 생태 감수성을 자극하고, 건강한 환경 의식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바닷속을 헤엄치던 꼬마 물고기는 어딘가 다르게 생긴 이상한 물고기를 발견합니다. 말 없이 고개만 까딱이는 이상한 물고기가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라는 사실을 알리 없는 꼬마 물고기는 가족을 찾아 주기 위해 함께 길을 떠납니다. 그 과정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플라스틱 면봉을 꼬리로 감싼 해마와 그물에 다리가 엉킨 문어 그리고 비닐봉지를 입에 물고 있는 거북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손쉽게 쓰고 버린 플라스틱과 비닐봉지로 인해 고통받는 바다 생물들의 모습을 아주 덤덤하게 표현했습니다. 단순히 환경 오염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을 요구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로 인해 달라진 바다 생태의 모습을 인지하고, 바다를 보호하는 것이 곧 우리의 삶을 지키는 것임을 깨닫게 합니다. 《아주 이상한 물고기》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레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내적 동기를 가지고, 환경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가치



편안한 삶에 대한 우리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인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환경 교육 강화를 위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환경교사모임의 신경준 선생님은 한 인터뷰에서 ‘환경 교육은 환경과 ‘나’의 관계에 대한 감수성을 깨닫는 데에서 시작한다’라고 말합니다. 환경 생태 감수성이 유아기부터 필요한 까닭입니다. 환경 생태 감수성은 나와 나를 둘러싼 자연환경에 대해 공감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며 실천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깨끗한 공기와 물을 접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하루에 단 한 번 흙을 밟기 힘들 만큼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 생태 감수성을 학습하려면 의식적인 노력과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지요.

《아주 이상한 물고기》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을 꼬마 물고기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존중과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그림책입니다. 어딘가 다르게 생긴 ‘이상한 물고기’를 친구로 받아들인 꼬마 물고기는 ‘이상한 물고기’와 비슷하게 생긴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와 마주하게 됩니다. 바다에서 보여서는 안 될 거대한 쓰레기 더미는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더욱 극대화해서 보여 줍니다. 이런 이상한 물고기들을 또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꼬마 물고기의 천진한 모습은 마음 한편에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환경 오염은 우리에게서 멀리 떨어진 바다, 북극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숨쉬고 두 발로 딛고 있는 땅, 어디에서든 벌어지는 현상이며 ‘나’의 문제입니다. 이제는 우리만 살기 좋은 환경이 아닌, 환경과 인간 모두에게 이로운 세상을 위해 자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노력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아주 이상한 물고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다양한 가치를 알려 주는 ‘을파소 가치 그림책’ 시리즈



《아주 이상한 물고기》는 을파소에서 출간한 가치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환경 생태 감수성’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손쉽게 쓰고 버린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의 실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환경이 곧 우리의 삶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일깨워 줍니다. 환경 위기는 어느 한 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모두의 과제입니다. 《아주 이상한 물고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고민하고, 건강한 환경 의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을파소 가치 그림책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이야기 《파란 공이 나타났다》와 ‘환경 생태 감수성’을 일깨워 주는 《아주 이상한 물고기》를 비롯하여 우리가 사는 세상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추천사



“우리 때문에 달라져 버린 환경을 깨닫고, 바다를 보호하는 것이

곧 우리의 삶을 지키는 것임을 알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큰 울림을 주는 꼬마 물고기의 환경 메시지를 통해 우리 아이의 환경 생태 감수성을 키워 주세요.”

- 환경재단 이사장 최열 “이 책은 물고기의 눈을 통해 플라스틱으로 생긴 바다의 오염을 보여 줍니다.

면봉을 들고 있는 해마, 그물에 몸이 엉킨 문어, 비닐을 먹는 거북의 모습을

물고기의 입장에서 익숙한 풍경처럼 덤덤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주 이상한 물고기》는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며,

환경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하게끔 만드는 환경 감수성 책입니다.”

- 알맹상점 공동 대표 이주은 “푸르고 깨끗한 바다에 나타난 ‘이상한 물고기’의 가족은 우리 일상생활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물이 담겨 있던 페트병, 편리하게 사용하던 비닐봉지, 맛있는 과자를 담았던 봉지.

꼬마 물고기의 눈을 통해 버려진 플라스틱을 보면서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꼭 필요한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알맹상점 공동 대표 양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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