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의 문화사

매너의 문화사

  • 자 :아리 투루넨, 마르쿠스 파르타넨
  • 출판사 :지식너머
  • 출판년 :2022-04-0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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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매너의 역사

놀라운 시각과 흥미로운 디테일로 무장한

똑똑하고 유쾌한 문화사를 선보인다!



“인사의 원래 기능은 서로의 손에

무기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 있었다!”



첫인사부터 굿나잇 키스까지…

훌륭한 매너에는 한 번쯤 의심해볼 만한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다!



우리는 매너를 중요하게 여긴다. 인사법, 식사예절, 음주, 대화, 이성끼리의 신호 교환 등 사회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모든 분야에서 ‘적절한’ 매너가 존재한다. 매너는 문명화된 사회의 기호이며,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어딘가 조금 이상하거나 모자란 사람’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누구도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 못한다.



이 책은 매너라는 눈앞에 드러나는 형식의 이면을 파고들어 ‘도대체 훌륭한 매너란 무언인가’를 질문한다. 그리고 과연 훌륭한 매너라는 것이 존재하기나 하는지, 아니면 그저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인간의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고안된 정서적 울타리에 불과한지를 탐구한다. 핀란드 출신의 두 저자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 지켜야 하는 예의가 어떤 우여곡절을 거쳐 오늘날 우리가 아는 매너로 정착되었는지 유럽의 역사를 차근차근 훑으며 보여준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신선한 매너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이제껏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매너’의 역사

놀라운 시각과 흥미로운 디테일로 무장한 유쾌한 문화사를 선보인다!



“투루넨에게는 작은 일화들을 발굴해

피상적이지 않게 얘기하는 재주가 있다.”

_독일 최대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



이 책은 매너로 불리는 행위가 무조건 긍정적으로만 평가받을 일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한다. 오늘날 예의 바르다고 평가받는 많은 풍습의 이면에는 한 번쯤 의심해볼 만한, 때론 비양심적이라고까지 할 만한 이야기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여성에게 문을 열어주고 먼저 지나가게 하는 것은 기사도의 대표로 여겨진다. 실제로 중세 기사들은 여성들에게 문을 열어주고 먼저 지나가도록 했는데, 이는 매복해 있을지도 모르는 자객들을 유인하기 위함이었다.



때론 좀 더 삭막한 이유로 매너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예컨대, 모자를 들어 올리는 인사 방식은 악수보다 병균을 덜 옮긴다는 이유로 매너에 포함되었다. 매너의 대부분이 유럽의 문화에서 시작된 만큼, 그들이 만들어 놓은 예의범절이 실제로는 얼마나 애매한 것인지 다양한 예시를 통해 드러낸다.



매너를 주제로 하고 있긴 하지만, 사실상 중세부터 그 이후 유럽의 문화사를 요모조모 내실 있게 훑고 있다. 유럽 문화나 역사에 별다른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성이다. 또한, 오늘날 매너가 어떻게 유지되고 변질하였는지 설명하며, 현실에 적용할 만한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준다. 저자 특유의 간결하고 재치 있는 문장으로, 가벼우면서도 풍부하게 매너의 문화사를 살펴보게 만든 책이다. 매너라는 형식 뒤에 숨겨진 짧고 유쾌한 역사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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