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쓰레기를 그만 버리기로 했다

이제 쓰레기를 그만 버리기로 했다

  • 자 :케이트 아넬
  • 출판사 :미호
  • 출판년 :2022-04-0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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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쓰레기는 그만!”

습관을 하나씩 바꾸며 제로 웨이스트와 친해지기



‘사소한 쇼핑에 늘어나는 택배 박스, 배달 음식 한 번에 쌓여버린 플라스틱 용기, 한두 장씩 쉽게 뽑아 쓰는 물티슈… 편리함에 물들어 무심했던 환경에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을까?’ 플라스틱 대란 이슈와 코로나 19의 여파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경각심이 나날이 짙어지는 추세다. 이에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 방식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13년부터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온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이제 쓰레기를 그만 버리기로 했다』는 시작하는 제로 웨이스터(Zero waster)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다. 영국에서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해온 저자는 유튜브 채널 ‘ECO BOOST’를 통해 자신의 에코 프렌들리(eco friendly) 라이프를 쉽고 유쾌하게 전달해왔다. 그는 무엇보다 습관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생활 속 다양한 상황과 장소에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부터 재사용 용품을 고르는 법, 남은 음식을 썩히는 방법, 직접 만드는 화장품과 먹거리 레시피까지. 자신만의 속도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다 보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오늘의 나, 내일의 지구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처음인가요? 제로 웨이스트!’

시작하는 제로 웨이스터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필(必)환경 시대를 주도하는 트렌드인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원래 제조 및 생활폐기물 관리에 대해 논의할 때 쓰이는 말이었지만, 현재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생활 방식이자 궁극적으로는 삶을 존중하는 태도를 받아들이는 과정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논의되고 있다. 이 책은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면 좋은 점과 오해들을 짚고, 제로 웨이스트의 기본 원칙인 5R(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 rot(썩히기))에 수리하기(repair)와 respond(대응하기)를 포함한 7가지 생활 규칙을 바탕으로 제로 웨이스트의 개념을 소개한다. 시작이 막막한 이들을 위해 저자는 제로 웨이스트를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방법은 각자에게 다르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며 자신에게 제로 웨이스트가 어떤 의미이고, 생활 속에서 어느 정도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면서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들을 즐겁게 탐구하길 권한다.



◇ ‘점검부터 실천까지, 한 걸음씩 나아가기’

차근차근 적용해보는 단계별 제로 웨이스트 가이드

어떤 일이든 거창한 목표를 내세우기보다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천천히 해보는 게 중요하다. 이 책은 6주를 기준으로 접근하기 쉬운 것부터 적극적인 방식까지 순차적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제로 웨이스트를 더욱 익숙한 생활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끔 돕는다. 1주 차에는 영수증이나 광고물을 거절하고 주변의 친환경숍, 리필숍을 조사해 포장 없이 물건을 사는 일에 도전하기. 2주 차에는 본격적으로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한 물건 위주로 구입하고, 천 주머니와 개인용기를 사용해 포장 없이 장보기를 생활화하기. 3주 차에는 욕실용품을 간소화하고 피부 관리 루틴을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생분해되는 칫솔, 스테인리스 소재 면도기, 비누나 리필이 가능한 샴푸 제품을 사용하기. 4주 차에는 집안의 청소용품과 평소의 청소 방식을 점검한 다음,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다용도 청소용품을 고르거나 필요한 경우, 직접 만들어 써보기. 5주 차에는 필요하지 않은 물건과 데이터를 정리하고 지출과 소비 습관을 되돌아보기. 마지막으로 6주 차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썩혀서 처리하고 제품의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기업에 대응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우선 첫걸음을 내디뎌, 자신의 속도에 맞게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을 강조하며 직장에서, 외식할 때, 기념일을 챙기거나 행사를 열 때, 여행할 때, 아기와 어린이를 키울 때,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생각해볼 거리도 함께 제시한다.



◇ ‘조금 더 간결한 생활, 가치 있는 일상을 위하여’

물건을 대하는 현명한 태도와 생활에 유용한 DIY 레시피 소개

식사할 때, 청소할 때, 샤워할 때 사용하는 물건들을 짚어 보면 무심코 쓰고 버리는 물건들이 많으며 그런 물건들은 재활용하기에도 무척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음식물 쓰레기와 포장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재료, 청소용품, 화장품, 위생용품을 간소하게 꾸릴 것을 제안한다. 친환경적인 소재와 포장 방식을 사용한 아이템을 고르는 방법, 자투리 식재료와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방법,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DIY 청소용품과 화장품 레시피까지 알차게 소개한다. 편리함이 우선이 되는 시스템,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익숙한 소비문화 속에서 쓰레기를 전혀 만들지 않고 사는 것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물건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아끼는 마음은 더하고, 버리지 않는 하루를 쌓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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