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키우는 식물 대부분은 먼바다 건너, 긴 여행을 거쳐 우리에게 왔다. 고향을 떠나 낯선 환경에 도착한 식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집사들에게 말을 건다. 식물의 잎, 줄기, 그리고 수형과 뿌리를 유심히 바라보자. 식물이 보내는 다양한 신호들이 그 안에 담겨 있다. 『식물 상담』은 그런 식물들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여러분이 각자의 방식으로 식물과 소통할 수 있도록 〈가드너스와이프〉의 15년 홈가드닝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