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티타임』는 교보문고 북뉴스 인기 칼럼 ‘스눕홀릭의 언제라도 티타임’을 재구성했다. 이 책은 나를 위한 작은 사치인 차 마시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를 마시면서 기분 좋게 시작하는 하루, 아이스티 덕분에 조금은 수월하게 보내는 여름, 몸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준 모로칸 민트 티와 따뜻한 햇살 아래서 통째로 초록을 마시는 것 같은 말차 등 소소한 즐거움을 넘어 삶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티타임을 만끽할 수 있다. 동시에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스페인, 모로코, 터키, 영국, 튀니지, 이집트, 요르단, 시리아 등을 여행한 저자가 이방인의 눈에 담은 세계 곳곳의 도시 풍경과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잊지 못할 티타임에 대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