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인간만큼 똑똑해지면 지금 각광받는 직업인 변호사, 의사 등은 모두 인공지능이 대신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면 우리 아이들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아이들이 지금 어떻게 공부해야 미래에 당당히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부모의 입장에서, 알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해 아이의 적응력을 키워주는 것은 큰 숙제다.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글쓰기》의 저자 송숙희는 성적을 올려주는 것보다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지금 하는 공부는 미래에 대부분 낡은 지식이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세상에 발맞추기 위해 ‘평생’ 공부해야 하는 세대다. 따라서 새 옷 입는 것처럼, 언제든지 새로운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공부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해야 공부습관을 잡아줄 수 있을까? 송숙희 저자는 ‘글쓰기’가 해답이라고 말한다. 글쓰기 가운데서도 매일 일기 쓰듯 하나의 주제에 관해 자유롭게 쓰는 ‘저널쓰기’가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