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미어캣

엄마는 미어캣

  • 자 :소중애 글, 이갑규 그림
  • 출판사 :주식회사 거북이북스
  • 출판년 :2021-11-0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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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절대 들키면 안 돼요.

특히 미어캣에게는!“



해찬이에게 일어난 놀라운 사건, 짜릿한 비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따듯한 이야기



쉿! 해찬이에게 비밀이 생겨 버렸습니다.

아무에게도 들키면 안 되는 아주 짜릿한 비밀이요!

평소와 다름없는 어느 날, 해찬이에게 놀랍고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앞치마를 입은 커다란 미어캣이 해찬이 눈앞에 있는 거예요! 엄마는 역시 미어캣이었어요. 평원에 서서 적이 다가오진 않는지, 아기 미어캣들이 잘 놀고 있는지 쉴 새 없이 살피는 야생 미어캣처럼, 엄마는 항상 우리 가족을 살피느라 조바심을 냈거든요.

눈을 돌려 보니 나무늘보가 소파에 드러누워 있네요. 거 봐요! 아빠는 나무늘보가 맞았어요. 해찬이는 오래전부터 느릿느릿, 게으른 아빠가 나무늘보 같다고 생각했어요.

소리를 빽 지르며 나타난 사춘기 누나는 사나운 주머니곰 데빌이군요! 먹성만 봐도 누나는 데빌이 확실했지요. 정말 해찬이가 생각했던 그대로예요. 해찬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건지, 정말 가족들이 동물로 변해 버린 건지 알 수 없지만, 동물 박사인 해찬이에게 이보다 더 신나는 일은 없을 거예요!

게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하얀 공이 둥둥 떠다니지 뭐예요? 으악! 해찬이의 속마음을 읽는 데다 말까지 하네요. 해찬이의 ‘또 다른 나’라나요? 아무튼 해찬이는 그 공을 ‘알’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하루아침에 신기한 일이 자꾸 일어나니, 우주의 좋은 기운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새로운 친구가 생긴 기쁨도 잠시, 알은 잔소리를 쏟아내기 시작합니다. 항상 맞는 말만 하지만, 왠지 잘난 척하는 알이 얄미워요!



도대체 해찬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죠?

왜 가족들이 동물로 보이는 걸까요?

해찬이가 어떤 일을 겪게 될지 함께 지켜보자고요!



소중애 작가는 동물에 대한 관찰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주위를 살피는 미어캣을 보면 정말로 우리를 걱정하고 보살피는 엄마가 떠올라요. 또 일터에서 돌아와 피곤한 얼굴로 소파를 차지하고 누운 아빠는 느릿느릿 움직이는 나무늘보를 닮았네요! 재미있는 상상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에, 이갑규 그림 작가의 맑은 수채화풍 그림이 어우러져 한 편의 따듯한 가족 동화가 완성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엄마, 아빠는 동물로 비교하면 무엇일까요? 해찬이처럼 미어캣과 나무늘보일지, 아니면 다른 동물일지 한번 상상해 보아요. 자유로운 상상은 더 넓고 즐거운 세상을 만나게 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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