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이론

엘리어트 파동이론

  • 자 :R.N. 엘리어트, 이형도
  • 출판사 :이레미디어
  • 출판년 :2021-10-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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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핵심이론 중 하나인 '엘리어트 파동이론' 의 원전. 엘리어트는 66세가 넘어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아 그의 사망까지 불과 10년간 활동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에 일대 충격파를 던졌고, 그가 남긴 '파동이론'은 지금도 금융시장의 분석도구로서 유용하게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은 엘리어트의 최초 저작인 〈파동원리〉와 파이낸셜 타임지에 12회에 걸쳐 연재되었던 기고문, 그가 죽기 1년 전 집필한 〈자연의 법칙〉이 실려있다. 그의 단편적인 뉴스레터를 제외하고는 주식시장에 관한 그의 모든 저작물이 수록되어있다.





1.'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은 널리 알려진 시장분석 투자도구이다. 그러나 널리 알려지긴 하였으나 그 이론을 정확히 알고 실제 시장에 적용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다. 그것은 이론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제대로 소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시장에 참여하거나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실체가 엘리어트 본인에 의해서 백일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이 책이 바로 그 원전이기 때문이다!



2.〈인베스트먼트 카운슬〉이라는 투자 정보지를 운영하는 짐 콜린스는 1934년 12월 2일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편지 봉투에는 11월 28일의 소인이 찍혀있었다. 이 편지를 보낸 사람은 R. N. Elliott라고 적혀있었다. 편지에서 엘리어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주식시장이 움직이는 세 가지 새로운 속성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파동의 종결점을 인지하는 방법과 파동의 등급분류와 시간 예측 방법입니다" 그는 이 편지에서 이어 말하기를 "현재 불 마켓의 종결점에 이르면 조정이 오는 것이 아니라 대단한 폭락 사태가 연출될 것입니다"라고 예언했다. 이 예언은 정확히 들어맞아 1937년과 1938년 사이에 월스트리트는 무려 50%의 폭락이 일어나게 된다.



3.엘리어트가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가 66세였다. 그는 과테말라 인터내셔널 레일웨이라는 회사의 회계감사직에 근무하다가 심한 아베마성 이질에 걸려 은퇴한다. 이때가 1927년 그의 나이 58세였다. 그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투병생활을 하지만 병은 점점 심해져만 갔다. 1929년에는 병이 심한 빈혈로 악화되어 거동조차 못하고 누워지내야만 했는데 이후 무려 5년 동안 죽음을 넘나드는 투병생활을 계속한다. 당시 1920년대 주식시장은 엄청난 호황을 구가하고 있어 엘리어트도 주식에 관심을 갖고 주식정보지를 탐독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엘리어트가 주식시장의 동향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1934년 5월경, 그가 병과 죽음의 사투를 벌인 지 두 달 후 '파동이론'의 틀을 확립하게 된다. 그 시절을 후에 술회하기를 "내가 고안한 기계를 다루는데 점점 숙련되어가는 발명가 같은 느낌이었다"고 하였다.



4.엘리어트는 살벌하고 촘촘한 월스트리트의 그물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파 투자이론가가 아니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야 독학으로 시장을 익혔고, 그의 후견 역할을 하던 짐 콜린스 이외에는 증권가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한 명도 없는 아웃사이더였고, 이단아였다. 만일 그의 예측이 뛰어나지 못했고, 월스트리트의 오랫동안의 비밀이었던 그의 이론을 몰래 익혀서 실전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면 그의 이론은 이미 50년 전에 그와 함께 무덤에 묻혀버렸을 것이다. 그의 이론은 월가의 오랜 역사 속에서 이론의 진정성만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아 진가를 더해온 희귀한 사례인 것이다. 다시 말해 실전에서 돈을 벌어주는 이론인 것이다!



5.엘리어트는 자신의 '파동이론'에 아주 강한 확신과 애착을 갖고 있었다. 오랜 투병생활 끝에 경제적으로 곤궁해진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서 그는 자신의 이론이 정확한 예측을 가능하게 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장기적 시장예측뿐만 아니라 장중의 시간별 변동까지도 적중시키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베스트먼트 카운슬〉지의 짐 콜린스 사장에게 보냈다. 짐 콜린스는 처음에는 그의 이론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나 실제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놀라 열렬한 엘리어트의 지지자가 되었다. 엘리어트의 시장 예측의 정확성은 95% 이상이었다고 전해진다.



6. 엘리어트의 사후 '파동이론'은 묻혀있다가 1939년 해밀튼 볼튼에 의해 연구된다. 해밀튼 볼튼은 몬트리얼 볼튼 트렘블리 회사의 뛰어난 재정분석가였는데 그는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을 연구하여 1960년에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비판적 평가〉라는 책을 출간한다. 그는 이 책에서 '파동이론'에 근거하여 다우지수가 999선에 이를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6년 후 이 예측은 소수점 이하까지 정확하게 적중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1966년에는 볼튼의 요청에 의해 콜린스가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에 입각하여 다우지수가 525선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하는 글을 뱅크 크레딧 애널리스트 부록에 기고하였는데 이 글을 쓸 당시 다우지수는 1000에 육박하고 있어 그의 예측은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 예측도 그대로 실현되었다. 이후 볼튼의 비즈니스 동료 A. J. 프로스트는 볼튼의 사후 그가 주관하던 뱅크 크레딧 애널리스트 지에 엘리어트 이론을 집필하는 책임을 맡게 되어 기고하게 된 글에서 다우가 572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하여 적중한 바가 있다. 그때 실제 시간별 최저지수는 572.20이었다.



7. 이책에는 엘리어트의 최초의 저작 〈파동원리〉와 파이낸셜 타임지에 12회에 걸쳐 연재되었던 기고문, 엘리어트가 죽기 1년 전에 집필한 〈자연의 법칙〉이 실려있다. 그의 단편적인 뉴스레터를 제외하고는 그의 모든 저작물이 수록 번역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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