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철학으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

  • 자 :오가와 히토시
  • 출판사 :나무생각
  • 출판년 :2021-07-2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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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일과 인생에 도움이 되는 진짜 교양!

아침 3분, 지적 기쁨으로 당신의 정신을 깨워라!



나라는 인간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을 때,

암울한 현실을 이겨낼 답이 필요할 때,

철학은 한 걸음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뒤에서 힘껏 밀어줄 것이다.



철학이 필요한 아침: 데카르트에서 존재의 이유를 찾다

데카르트는 서양 사상사의 큰 흐름을 ‘신앙’에서 ‘이성’으로 바꾼 혁신적인 철학자다.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이가 종교 재판에 회부된 시기이니, 얼마나 혼란스러웠을지 가늠이 된다. 이런 시대에도 냉철한 이성을 잃지 않은 데카르트는 직접 참여하고 거듭 고민함으로써 시대를 구분 짓는 위대한 사상의 틀을 확립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도 데카르트가 살았던 때 못지않게 광기와 혼란으로 가득하다. 그동안 믿어왔던 모든 가치관과 세계관이 흔들리고 개개인의 절망의 깊이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시대에 일본 대중철학자 오가와 히토시가 데카르트에서 그 해법을 찾은 까닭은 무엇일까? 그 어느 때보다 ‘사유의 힘’이 필요하다고 믿은 탓이다. 나라는 인간의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을 때, 암울한 현실을 이겨낼 답이 필요할 때, 철학은 한 걸음 앞에서 우리를 이끌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뒤에서 힘껏 밀어준다. 데카르트는 당대를 지배하던 성서의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뒤엎고 첫 번째 기초부터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가장 확실한 지식’을 찾아 헤맸다. 도저히 의심할 수 없는 확실한 지식을 얻기 위해 의심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해보고, 마침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위대한 명제를 도출하게 된 것이다. 우리에게도 이런 명료한, 의심할 수 없는 잣대가 필요하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것, 우리가 보고 있는 모든 것이 의심스러울지라도 우리의 이성이 우리에게 다시 인간의 존엄함을 선물하고 시대의 다리를 건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이 도서는 2017년 2월에 출간한 《아침 3분 데카르트를 읽다》개정판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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