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었으면 어쩔 뻔

너 없었으면 어쩔 뻔

  • 자 :윤예진
  • 출판사 :마음세상
  • 출판년 :2021-04-1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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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네가 없던 삶이 기억이 안 나.

이제는 네가 없는 삶이 상상이 안 돼.

나는 매일 아침 너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엄마는 세상 수많은 아기 중에

네가 엄마 아기로 태어나줘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 대한민국은 끊임없이 트렌디한 맘을 원한다!

하지만 나는 노트렌드맘, 그저 암유얼맘, 언제나 난너의맘

내 아이에게 필요한 맘은 바로 나

나는 그 어떤 맘도 아닌 오로지 ‘내 아이의 맘’





아기를 낳고 엄마가 된 여자들이 만나면 서로 저마다 제 아이 이야기를 한다고 하죠. 어제 한 이야기를 오늘 또 하고, 오늘 한 이야기를 내일 또 할 거랍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은 들어도 들어도 재미있고 또 궁금해요. 마치 근사한 무용담처럼요. 사실 모두 저마다 다 다르죠. 같은 상황이 없어요. 아이를 낳는 것,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것, 나아가 그런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는 세상에서 가장 핫한 이야기 중의 하나예요.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예요. 아이를 교육하거나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의 이야기가 아니죠. 마음 무겁게 먹어야 하는 전문적인 육아 이야기는 하나도 없어요. 그저 몸과 마음을 뜨겁게 불사르며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특별한 육아 비결을 이야기하지 않아요. 하지만 한 엄마와 한 아이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저 동네 흔한 아줌마의 우습기도 때로는 속이 후련하기도 한 넋두리. 어떻게 보면 정말 평범한, 하지만 녹록지 않은 육아 일기예요. 그리고 예민함이 유별난 아이의 귀여운 상상력, 기발한 표현력, 단단한 성장과 사랑스럽고 놀라운 동심들이 주는 감동의 에세이입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것이 모든 엄마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사회에 공개되는 수 없이 많은 육아 방법과 전문가들의 비결들을 따르려 하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저 엄마의 철학을 가지라고 합니다. 엄마에게 아이를 올바로 사랑하는 심지가 있다면 그 아이는 잘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을 의심하지 말라고요. 아무리 많은 육아 비결을 습득하고 아무리 좋은 교육 교재를 아이에게 주어도 안정된 엄마의 제대로 된 사랑이 없다면 아이의 성장은 바람직할 수 없을 테니까요.

왜 이렇게 아이를 키우는 것이 힘들까 생각될 때, 왜 이렇게 육아가 괴로울까 싶을 때. 또는 아이를 향한 내 사랑이 옳은가 의문이 들 때, 아이를 향한 내 시선이 바른지 헷갈릴 때. 이 책을 읽어보세요. 원하던 이야기를 찾으실 거예요. 분명히 넉넉하게 위안받고 두둑하게 공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우리 역시 겪어온 어린 시절의 생각과 감정의 기억을 상기시키며 앞으로 더 사랑스러워질 나와 사랑스러워질 아이의 삶을 위해 우리 자신을 응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사랑한다, 그것 말고 더 무엇이 있으랴





교육열 높은 대한민국의 갖은 육아 교육과 비결들.

전문적이고 방법론적인 육아법을 제시하는 수많은 육아 참고서.

그래서 육아는 모든 엄마가 제 아이를 잘 키우고자 벌이는 치열한 전투.

하지만 정말 필요한 육아는 아이에 대한 사랑과 인내, 믿음과 존중.

전쟁과 전장이 아닌 사귐과 나눔의 화개장터.

세상의 평가와 엄마의 욕심을 아이에게 투영하지 않고

오롯이 아이를 바라보는 이야기.

아이와 함께 세상을 다시 사는 엄마의 이야기.

세상을 처음 보는 아이의 빛나는 성장 이야기.

그 엄마와 그 아이가 서로를 사랑하는 이야기









▶ 아이와 함께 하는 인생이 행복한 이유 5가지





1. 인생 극한 사랑의 감정을 경함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오늘도 마음이 두근두근합니다. 이 아이를 바라보고 있으면 인간이 품을 수 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아주 확실해지는 느낌이거든요. 제 아이지만 아무리 봐도 얘는 정말 예뻐요. 어떤 아이가 안 예쁘겠냐마는 얘는 정말 예쁜 아이예요. 그것도 참 신기한 것이 얘는 못생겼는데 정말 예쁘거든요!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이 아이는 신기하게도 볼 때마다 매력적이고 대견해요.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닳아 없어질까 봐 아깝고 아쉬워요. 아이를 보는 제 눈에서는 꿀이 떨어져요.



2. 살면서 두 번은 없을 맹목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제 부모님께 받아봤을까요? 아니면 연애 시절 애인에게 받아 봤을까요? 세상에 그 누구도 저를 대신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저 아니면 안 된대요. 아무런 조건도 없어요. 제가 어떻게 생기던, 무슨 일을 잘하고 못하든 상관없이 무조건 저를 사랑한답니다. 반짝이는 눈망울로 변함없이 저를 바라보고, 잘 구워진 슈크림 빵 같은 손으로 늘 저를 꼭 안아줍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 고백을 받아요. 죽을 때까지 함께 살자고 합니다. 제가 죽는 날 자기도 함께 죽겠다고 합니다. 이런 사랑 살면서 또 어디서 받아볼까요!



3. 힘들 것 같은 일들이 별것 아니게 느껴져요.



살다 보면 정말 못 해 먹겠다 힘들어 죽겠네 하는 일들이 생겨요. 과연 내가 잘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어떤 것은 포기하게 되는 일도 있죠. 그런데 아이가 제 곁에 와 준 이후로는 이전에 힘들었던 일들이 별것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 아이로 인해 제 인생에 용기도 인내도 더 많이 생겼습니다. 힘이 세져요. 마음도 단단해지고요. 사랑하는 아이에게 멋있는 사람이고 싶어요. 그리고 분명히 전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있어요.



4. 세상의 껍데기를 벗은 참모습을 찾게 돼요.



사회적 성공을 추구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리고 그것 역시 제 뜻이라고 생각했었죠. 꽤 큰 노력을 했고 잘 이루고 있다고도 생각했지만 사실 그 모습은 늘 가면을 쓰고 있는 것과 비슷했어요. 진심 외에 허영과 자만도 있었죠. 아이를 만나고 저를 버렸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진짜 저를 찾은 것이었어요. 맞아, 나는 이런 사람이었어! 그동안 잊고 살았던 내 참모습을 발견하고 거추장스럽던 껍데기가 벗겨진 삶의 자유로움을 느껴요. 그리고 그런 저에 대한 자애가 지금도 커지는 중입니다.



5. 진짜 꿈이 생깁니다.



어릴 때 많이들 이야기하죠. 내 꿈이 뭔지 네 꿈이 뭔지. 어린 시절 그런 꿈들을 이룬 사람들은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사실 저도 어린 시절 꿈은 제대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 꿈이라는 것은 그저 정말 꿈같이 허황되거나 어리석거나 아니면 그저 희망 사항 같은 것에 불과할 때가 많았죠. 하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인생이 시작되고 저는 진짜 꿈을 꿔요. 진짜 꿈이 생겼어요. 제 삶에서 정말 이루고 싶고 이룰만하고 간절하고 기대할 수 있는 그런 꿈이 생겼습니다. 진짜 꿈을 품은 인생, 멋지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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