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엄마와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방송작가 딸의 유쾌한 유럽 효도 여행기다. 더 늦기 전에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야지, 마음먹게 만드는 책. 평생 제주도에서만 산 엄마. 유럽 여행 가는데도 제주 삼다수를 잔뜩 챙겨 넣는 엄마. 방송작가이자 여행 고수 큰딸이 엄마 ‘고 여사님’과 함께하는 명랑 효도 여행을 통해 ‘나의 엄마’를 떠올리고 ‘나의 엄마’를 생각하게 된다. “엄마, 나랑 같이 여행 갈래?” 그 쉽고도 어려운 말을 꺼낼 수 있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