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연출 기법

웹툰 연출 기법

  • 자 :박연조
  •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 출판년 :2021-03-1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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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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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지망생을 위한 웹툰 연출 교재



1990년대까지만 해도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 안에서 가장 즐겨 소환되었던 즐길 거리는 종이신문이었다. 대판 종이신문을 펼치고 보는 이들 때문에 시비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사이엔가 대중교통에서 신문을 보는 사람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었다. 대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에 고개를 박고 있는 모습이 일상이 되었다. 대중교통 안의 짧은 여가 동안 즐기는 콘텐츠는 어떤 것들일까. 뉴스일 수도 있고, 게임일 수도 있고, 영상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짧은 시간 동안 향유할 수 있는 콘넨츠로 가장 사랑을 받는 게 ‘웹툰’이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간단한 터치 한두 번만으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웹툰이 세로 스크롤이라는 독특한 콘텐츠 구독 형식을 만들면서 스낵컬처에 알맞은 킬러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더구나 ‘시각화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서 웹툰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원천 소스로도 각광을 받는다.



하지만 웹툰과 여타 장르 영상 콘텐츠의 문법이 같을 수 없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중심으로 소비되는 웹툰은 미국의 코믹스나 일본의 망가 같은 페이지 만화와도 그 연출 방식이 다르다. 페이지 만화는 순서대로 칸을 보며 고정된 페이지를 활용해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균형’에 연출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반면, 웹툰은 세로로 길게 보여 주는 형태이기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스크롤하는 것이 특징이며, 칸과 칸의 칸 사이의 길이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 이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속도’라는 연출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영화나 드라마와 다른 웹툰 문법과 함께 기존 페이지 만화에서는 볼 수 없는, 스마트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웹툰의 연출 방식과 영화적 기법인 숏과 앵글 연출, 디지털 기법을 통한 장면 전환에 대한 연출 기법을 알아본다. 나아가 세로 폭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지만, 오히려 가로 폭의 제한으로 인해 칸의 배열과 변형에는 연출 기법이 크게 작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웹툰의 독특한 연출 기법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웹툰 작가 지망생에게는 실질적인 작법을 배울 수 있는 교재가, 웹툰 애호가들에게는 웹툰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독법서(독법서)가 될 것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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