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중입니다

달라지는 중입니다

  • 자 :김토끼
  • 출판사 :주식회사 자화상
  • 출판년 :2020-11-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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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에게 마음 쓰느라 지친

당신을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



『쓰디쓴 오늘에, 휘핑크림』으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진 김토끼 작가의 신작 에세이가 나왔다. 『달라지는 중입니다 : 나답게 / 단단하게 / 휘둘리지 않고』(2019, 자화상)가 그것이다. 애써 상처 받지 않은 척, 괜찮은 척했지만, 알게 모르게 작은 상처들이 우리 마음에는 층층이 쌓여버린다. 김토끼 작가의 글에는 비슷한 아픔을 지닌 사람이 건넬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위로가 담겨 있다.

김토끼의 두 번째 에세이에는 짧은 글 속에 명쾌하게 건네는 메시지 외에도 작가의 경험이 소화해낸 깨달음을 다수 담았다.



여린 당신,

어떤 당신이라도 괜찮아요



1부는 나답게 살고 싶지만, 그렇게 두지 않는 세상과 타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행복에 대해 많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인다. 혼자라고 생각되어 외로웠을 때, 불행하다 여겨졌을 때, 실은 우리가 힘든 일상에 빠져 보지 못하는 소중함이 있지 않은지 돌아보는 작가의 마음이 고독하고 삭막한 일상에 포근한 따뜻함이 되어준다.

2부는 힘내란 일조차 벅찬 이들을 위한 메시지다. 관계는 지치고, 우리는 항상 뜻밖의 상처를 입고 당황하고 만다. 그럴 때 필요한 건 잠시의 내려놓음, 혹은 어쩔 수 없는 일임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흘려보낼 줄 아는 것. 그것이 우리를 잠시 숨 쉬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가 되어준다는 걸 작가는 말하고 있다.

3부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이 사람의 마음이다 보니 그만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없다. 사랑하는 시간의 한순간 한순간의 행복함과 이별의 과정에서 느껴지는 슬픔이 작가 특유의 재치와 자기성찰은 좀 더 단단한 나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4부는 휘둘리지 않고 나다운 선택을 하는 과정을 짧은 글과 경험을 통해 이야기해준다.



나답게 단단하게

휘둘리지 않고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나는 이렇게 하는 게 옳은 것 같지만, 분위기가 그렇지 않으니 나서지 못하는 순간도 있을 테고, 예측불가 상황에 어, 어 하는 사이에 찝찝하게 그 순간을 모면했을 때도 있을 것이다. 그때가 지나고 나중이 돼서야 ‘그건 나답지 않았어.’라고 떠올린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달라지는 중입니다』에서 작가는 내가 싫어하는 나를 벗어나 내가 좋아하는 내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깨달은 메시지를 공유한다.

그 어떤 사람이 되지 말고 내가 되기, 그 무엇이 되려 하기보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괜찮다 인정해주기. 작가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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