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자리에 오른다는 것

사장자리에 오른다는 것

  • 자 :아타라시 마사미
  • 출판사 :주식회사 센시오
  • 출판년 :2020-08-2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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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만으론 사장이 될 수 없다



회사가 크든 작든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그 회사의 운명은 사장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사장이냐에 따라 쓰러져 가던 회사를 벌떡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 잘 나가던 회사를 구렁텅이로 밀어 넣기도 한다. 이렇듯 회사의 생사를 좌우하는 사장자리에 오르는 사람에게는 어떤 능력이나 자질이 필요할까? 혹시 업무능력, 카리스마, 비전 이런 걸 떠올렸다면 20%만 맞고 80%는 틀린 답이다.



신간 『사장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사장에게 재능 따윈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 사장이 되려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그 사람의 품질이라고 말한다. 기업이 흥하든 망하든 기업 운명의 80%는 사장의 품질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장의 품질’을 업무능력 20%+인간력 80%라고 말한다. 사장은 기업을 지속가능한 성장궤도에 올려야 하는데 이것은 업무 능력만으론 힘들다. 직원들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장의 인간력이 요구된다. 사장이 직원에게 가파른 언덕으로 가자고 할 때 기꺼이 따르게 하려면 계산이나 강요로는 금방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장에게 능력은 마땅히 필요하다. 아무리 인품이 훌륭하더라도 성과가 없는 사장을 따를 직원은 없기 때문이다. 다만 사장의 업무능력이 모자라면 능력 있는 직원에게 맡기면 된다. 즉 보완할 방법이 있다. 그러나 인간력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여기서 사장 자리에 계속 앉아 있는 사장과 금방 내려가는 사장이 갈린다.



회사는 사장의 그릇 이상으로 커질 수 없다. 따라서 그릇이 커야 한다. 사장은 열정이 있어야 한다. 사장이 불타지 않는데 아랫사람이 불타오를 리 없지 않은가. 그리고 기업은 사장이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한 순간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 저자는 이러한 것이 사장 자리에 앉는 사람에게 당연히 필요한 조건이고 이 모든 것은 사장의 품질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한다.



저자는 존슨앤드존슨, 셀 석유, 필립스, 코카콜라 등 유럽과 미국의 글로벌 기업에서 CEO를 역임한 전설의 사장이다. 책에는 사장의 품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20가지 조건을 설명하고 있는데 50년 넘는 동안 경영 현장에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온 경험을 토대로 해서인지 내용이 구체적이고 탄탄하다.



책에는 사장으로 살아가며 품질을 높이는 20가지 조건을 소개한다. 이걸 다 갖춘 사장은 물론 없다. 그러나 사장 자리에 앉아있는 동안 자신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20가지를 방향타로 삼는다면 능력만 있는 사장을 넘어 인망을 갖춘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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