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간에 〈난중일기〉 기록들을 수록하여 당일 걷는 구간의 역사적 사실들을 알고 걸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평소에 접하기가 어려운 많은 역사 유적들과 기록 및 구전 내용들을 유익하고 재미있게 엮어서 이해를 돕도록 함으로써 백의종군길을 처음 걷는 분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를 제공하면서 가이드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 책은 수많은 분들에게 누구나 걸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 주고 있으며, 걷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이순신 백의종군길 위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