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도 바쁜 시간에 왜 영문학을 읽어야 할까?
중·고등학교 영어 시간에는 다루지 않는 영문학의 가치를 알려 주다
영문학의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청소년기에 왜 영문학을 읽어야 하는지, 영문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는지 알려 주는 청소년을 위한 영문학 교양서. 대학교에서 교양 영어를 강의하는 박현경 교수가 영문학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책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적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대표적인 영문학 작품들을 시대, 장르, 주제별로 다양하게 살펴보고 영문학의 발전 과정을 영국 등 서양의 역사와 함께 읽어 냄으로써 청소년에게 문학과 세계를 보는 눈을 길러 준다. 르네상스 시기의 대표적 작가인 셰익스피어와 밀턴부터 『위대한 개츠비』를 쓴 F. 스콧 피츠제럴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는 문구로 유명한 『황무지』를 쓴 엘리엇에 이르기까지 영문학사에서 손꼽히는 굵직굵직한 작품들과 작가들을 소개한다.
또한 현대에 영문학은 영화, 드라마 등으로 영상화되면서 대중문화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책은 영문학의 고전 외에도 J. K. 롤링의 『해리 포터』 시리즈나 J. R. 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 등 대중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는 판타지 소설, 추리소설 등 장르 소설까지 영문학의 전 분야를 망라하여 살펴본다.